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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 수술 후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3-26 20:48:17
추천수 7
조회수   16,454

제목

요로결석 수술 후기...

글쓴이

박성근 [가입일자 : 2008-07-09]
내용
열흘 전 부터 왼쪽 아랫 배가 아파, 2번까지는 참다가 3번째 병원에 갔습니다.

원래 둔해서 어지간한 병은 대충 견디는 타입입니다만,

이번은 너무 아파서 도저히 못 참겠더군요.

병원갔더니 요로결석 판단으로 바로 입원 수술 했습니다.

수술이지만 배를 째는 수술이 아니고,

요로 죽 소변관으로 내시경을 넣어 결석을 잘게 부수어 배출시키는

간단한 수술이었습니다만, 첫 수술이어선지 저에게는 조금 힘들더군요.



의사말이 이런 사람들 요즘 많은데, 별일 아닌줄 알고 진통제 먹고

참는 사람들 많다고 합니다.

오래두면 신장기능이 망가져 큰일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3박4일 입원에 비용은 140정도 들었습니다.



비슷한 증상 있으신 분들, 병원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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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es09@gmail.com 2011-03-26 20:49:51
답글

헉.... 140만원....... 혹시 1인실에 입원하셨는지요.......<br />
수술비가 비싸서 그런가.....?

이지강 2011-03-26 21:00:38
답글

최근에 아프신 분한테 수술후기를 들었더니, 여자의 산통에 비할만한 것이 결석이라고 하더군요.<br />

고용일 2011-03-26 21:02:20
답글

저도 한번 그런적 있습니다<br />
이른아침 배아파서 인근에 응급실 갔는데<br />
젊은 응급실 의사들은 뭔지? 잘 모르더군요<br />
<br />
진통제 먹고 잠깐 누워있는데 연세 지긋한 의사선생님 출근<br />
그런분들은 <br />
'척보면 에..에에에에...앱니다' 더군요<br />
<br />
자신도 요로결석 2번 경험하셨다면서 엑스레이같은거찍어라..해서 찍고<br />
돌이 어디에 있는지 보여주시더니..<br

서경식 2011-03-26 21:42:42
답글

고생 많으셨네요.<br />
<br />
통증이 어마어마한 증상인데, 사람이 느낄수있는 최고의 통증이라더구요.<br />
<br />
저도 세번정도 겪었는데 차라리 죽었으면 좋겠더군요.<br />
<br />
재발 없으시기를 빕니다.

김종수 2011-03-26 23:28:17
답글

저도 요로결석 걸려봤습니다 세상에서 그렇게 아픈기억은 첨입니다<br />
단 전 걍 며칠있다가 다행이 변으로 빠져나와서 수술은 안했지만 그때생각만해도 덜덜덜

이진석 2011-03-27 00:43:35
답글

음...아마 일반적으로 느낄 수 있는 통증 중 (고문 이런거 빼고....) 5위권 안에 들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hanryu@paran.com 2011-03-27 01:23:36
답글

전 그 고통 압니다..ㅜㅜ;<br />
화장실 가는것도 곤욕이고(큰일인지 아닌지 분간이 안갑니다)<br />
<br />
의사말로는 맥주 마시던가 물 많이 마시던가 수박이나 그런거 많이 먹으라고 하던데<br />
결국 맥주 한동안 마시고는<br />
찢어지는(?) 고통을 감내하고 딸그락 하면서 나오더군요<br />
죽다 살앗습니다......^^;;<br />
<br />
결석은 한번 생기면 체질적으로 재발은 잘한다고 하네요<br

김승국 2011-03-27 01:30:57
답글

담석, 요로 결석 2관왕 ^^V

국천수 2011-03-27 07:14:29
답글

애도 낳아보고 결석으로도 아파본 아주머니를 병원 응급실에서 만났습니다.<br />
보시곤 안스러워 하시면서 하시는 말씀이,,,,<br />
그거 애 낳기보다 힘들어요.<br />
애는 쉬어가면서 돌리기나 하지.<br />
그만큼 숨쉴사이없이 이어지는 통증은 상상 불허 입니다.

차명관 2011-03-27 08:37:02
답글

경험잡니다. 새벽에 병원같더니 당직의사가 하는 말이 응급실에서 강한 진통제(모르핀정도로)를 전문의 허락없이 줄 수 있는경우가 교통사고 골절환자와 요로결석환자라고 그러더군요.<br />
땀을 많이 흘리는 직업도 요로결석이 많습니다. 소변량이 적으니까요. 저는 4시간을 쉬지않고 걸은 다음 소변으로 배출했습니다. 조리퐁같이 생긴거에 설탕같은 결정체들이 다닥다닥 붙은 것들이 요로를 긁고 있었으니...ㅠㅠ

koran230@paran.com 2011-03-27 08:55:29
답글

저도 걸려봤는데 그렇게 아픈건 처음이었습니다.<br />
0.5초 주기로 고통이 오는데 이거 죽겠더라고요.뭐라고 표현할수없는 통증이죠.<br />
전 참다가 기절했었습니다.

박창원 2011-03-27 10:23:55
답글

학창시절 결석 안&#54720;으니 요로결석도 없겠죠?<br />
대신 맹장의 아픔을 겪어보았다는..<br />
얼마전 사우나 가서 맹장 저보다 한 두배 짼 사람보고 흐믓했다는..<br />
내시경으로 안해 억울했었는데~

양경모 2011-03-27 10:27:32
답글

저도 몇달 전에 파쇄로 처리했는데..<br />
그게 한번 그러면 계속 그런다고 하데요. 그래서 요즘은 계속 물을 열심히 마셔대고 있습니다.<br />

luces09@gmail.com 2011-03-27 12:25:37
답글

결석이... 요로 말고.. 눈꺼풀 속에도 생깁니다...<br />
그것도 만만치 않습니다........ <br />
육개월에 한 번씩은.. 안과가서 미리 빼줍니다...

박동석 2011-03-27 15:59:11
답글

결석 여태 열번도 더했습니다.....................<br />
안생겨본사람은 말을하지마세요..........<br />
응급실을 제집드나들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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