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꿈이란게 영화처럼 쭉 이어지는 플롯인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제가 기억하는 대부분의 꿈은 dvd 를 중간내용부터 보는 기분으로
시작합니다.. 물론 꿈꾸는 도중엔 그걸 인지하진 못하지만요 ㅋ
준중형자동차쯤 되는 자동차 뒷자리에 3명이 탑승했는데
좌측은 누군지 모르겠고 중간이 김태희 그리고 우측이 저였습니다.
분위기상으론 동호회 MT 가는 느낌비슷했어요.
처음엔 `아니!! 김태희가 왜 내 옆에있지? ' 부터 시작해서
같은 모임 회원인가?? 라고 생각하니 크게 이상하진 않았습니다.
여자들이 구조상 골반과 엉덩이가 크다곤 알고 있는데
너무 사정없이 옆으로 절 밀어 붙이더군요.. '_`
말도 못하고 김태희엉덩이에 바짝 눌려서 끙끙 앓으면서 유원지에 도착했습니다.
주차장에서 내리면서 비로소 김태희씨에게 눌리던것에서 해방되었는데
진땀을 흘리며 이제 살았다 라고 생각하며 꿈이 끝났습니다.
이게 무슨꿈일까요?
제가 전생에 김태희씨에게 돈 빌려놓곤 도망이라도 간걸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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