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에 담배 꼽고 다니는군요..상늠들..
모처럼 휴가내고, 집앞에 있는 중학교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나오는데..고딩 세넘이
한명을 괴롭히고 있길래..
왜 괴롭히냐고 험한소리 좀 했더니..한넘이 대들더군요..
멸치대가리 처럼 생긴넘인데 -.-; 바락바락 대들길래..어떻게 할까 살짝 고민하던중
교복에 자랑스럽게 꼽혀 있는 담배를 보고, 너 이거 뭐냐? 했더니..자랑스럽게
담배요 그러더군요 -.-;
자랑이다 이넘아..너 일로와봐..학교에 전화 좀 하자 했더니..뭐라고 횡설수설하며
도망가길래..내가 여기 상주하니 또 눈에 띄지마라..했는데..방금 아파트에서 내려다 보니 또 중학교 주변을 배회하네요..
근데..요즘 흡연단속을 학교에서 안하나봐요? 교복에 담배꼽고 다니는것 보면요 -..-;
지금 생각해보니..그넘들이 내가 중학교 선생인줄 알고 꼬랑지 내린것 같네요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