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남에 잘사는것은 그냥..습득하여..
상대적인 빈곤감이 늘어나는 시대인것 같네요..
병신들인 거죠....할줄 아는것도..그냥 아는 것도 없으면서....상대적으로 잘살고만 싶은...
이재호님께서 2011-03-25 11:29:28에 쓰신 내용입니다
: 제 주변에..남편이 돈을 일반 사회 평균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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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훨씬 많이 벌어서, 경제적으로 어디가도 자존심 상할 정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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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되는 정도로... 그렇다고 대형차 굴리고 맨날 백화점에서 명품 살정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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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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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여자분이 애기 낳아서 키우는걸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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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여자들이, 이것저것 삶의 정보가 생긴후에 돈 많고 여유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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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를 극도로 선호하는 이유를 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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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옷도 사주고 싶은데로 사주고, 먹을거리도 충분하고 고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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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이고, 책이나, 각종 장난감도 좋은것 왠만큼 사주고 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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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말해서, 대기업에서 연봉 7000넘게 타는 사람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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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에서는 벅차다고 봅니다. 그래봐야 실수령액이 월 500-600사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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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 가지고는 정말 부족하다고 볼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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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다가 집도 장만해야 하고, 집이 있어도 더 큰집으로 갈 자금 마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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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등..하면..답 안나오는게 사실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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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대기업 차장이나 하면서 연봉 7000타는, 제 학교 동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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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저만 보면 돈돈..이야기 하는줄 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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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어릴적 70-80년대에, 제 초등학교 친구 아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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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부장님이였는데, 라이온스 클럽같은데도 다니고, 당시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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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듯한 2층집 새로지은집, 대문도 주물해서 부어서..문양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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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고리가 달린 그런집... 집에가면 냉장고에 참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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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 아무나 없던, 백전화기도 집에가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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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 그정도 살려고 하면, 지금 현재 수준으로는 거의 중견기업이상 임원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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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나, 아니면 사업을 해서 월 3000이상씩 현금 소득이 있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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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종에 해당되는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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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여자 입장에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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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낳고 쪼들리며 사는 모습을 직접 보다보니까, 참 그게 지옥 같아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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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을때 그냥 멋모르고 시집간 친구들은 어려워도 애 키우고 쪼들려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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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살아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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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눈은 점점 더 높아져서, 나는 저렇게 살지 아니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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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소한...집도 마련해 놓고, 연봉도 6000이상은 되고..그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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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간의 여유라도 있게 살수 있을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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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준비가 안되어 있거나, 미래에도 그럴 가망성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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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는, 자꾸만 피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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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은 여자도, 나이 적을때 약간 멋모를때 시집가는게 자기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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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거 같습니다. 너무 멋모르고 막 가는것도 문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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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문제는, 70-80년대에 티비에서..남에 사는 모습을 잘 안보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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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자 팔자려니 그렇게 살고, 전부다 가난하다는게 기본으로..원래 우리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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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구나...경제 발전을 빨리해서 수출도 늘이고 나라를 부강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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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잘살게 된다는 희망을 가지고 살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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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속속드리 남에 사는 모습을 다 볼수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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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 잘만나 미모와 성격를 타고나고, 남편 잘만나 부유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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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게된 복많은 여성들이, 인터넷으로 사진 하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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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찍어서 살림과 집 자랑질하는 여성의 미니홈피에는 방문자가 1일 몇만을 넘어가는곳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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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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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는 발전했으나, 잘 사는 사람만 잘 살뿐, 어차피 대부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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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인들은 상대적인 경제 격차로는 과거 70년대의 극빈층과 다름이 없는 관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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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에서 남에 잘사는것은 그냥..습득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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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적인 빈곤감이 늘어나는 시대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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