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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적게 먹을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데, 세상에 맛있는게 너무 많은것 같아 힘들구요.
퇴근하고 바로 집에 들어가야 하는데 제가 인간성과 유머감각을 두루 갖추어서인지 자꾸 같이 시간을 보내자고 합니다.
어제만도 거래처사장이 점심때부터 저녁에 술 마시자고 하고, 오후에는 회원분이 문자로 생맥주 한잔 하자고 해서 전철을 탈려는데 다른 거래처 사장이 눈오는데 술 생각나서 전화했다고 하는군요.
거기다가 어제 술 마시는 자리에서 오늘도 마시니 오라고 해서 정중히 사양을 했습니다.
근데 분명히 어제 힘들어서 사양을 했는데 오늘 속이 괜찮으니 고민이 또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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