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처제 시아버지가 대처승입니다..
저는 세속적인 종교인에 대해 히스테리적으로 반응을 잘하기땜에 보통때는 무시하지만, 이번주 토욜에 집들이를 하는데 처가 식구들이 다 모이고 또 막내 동서(대처승의 아들)도 옵니다...그때문에 어제 마눌과 얘기하다가 열이 받더군요.
조용기, 김국도 4형제 등등과 그 대처승이 뭐가 다르냐 하니 그렇지 않답니다. 그러면서 그런 사람들도 포용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할일이랍니다.
그 대처승은 2년전에 경기도 양평에 납골당을 만들면서 40억원을 벌었답니다. 중계동의 한 건물을 소유하면서 위층에는 암자, 그 밑으로는 아들들에게 스크린 골프장, 지하에는 피씨방을 하게 합니다. 바로 아파트 코앞에서요.
아줌마들이 그 피씨방 열때 "청소년들 영혼을 앗아가는 피씨방 열지 마라" 이러면서 반대를 하였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경찰을 부르더군요..
마눌은 자기 동생 시아버지라고 비호를 합니다...그럴수도 있답니다..신도들이 문제랍니다. 대처승의 아들과 며느리는 그분이 굉장한 분이랍니다..
풍수에도 밝으시고 미국에서 박사학위도 받으셨다고..ㅎㅎ
고등교육을 받았으면 뭐가 옳고 그른지는 알아야 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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