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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이번에 한신대 기숙사로 들어 갔습니다.<br />
한 학기에 식대 포함80만원이고 용돈은 월6만원 정도입니다.<br />
돈이 있으면 쓰고 없으면 안 쓴다고 저거면 충분하다고 하네요.<br />
기특한 녀석입니다.( 이상 아들자랑입니당^^ )

승교님 대단하십니다.. 전 요새 애들커 가는거보면 어떤때는 숨이 꽉꽉막히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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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언제키우나....

전 노골적으로 아빠 배째라 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br />
넌 개척하는 사람이 되어야해...알았지...하고요...

영훈님이 부럽다는.... 와이프하고 너무 교육에 대한 갭이 커서요...

저희 교육의 최종 목표는 행복입니다.<br />
저는 얼라가 자신의 삶에서 행복감을 만끽하는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영훈님도 저랑 최종목표는똑같네요... 근데 이게말이죠... 마눌이협조가안되면 정말힘들더라구요.

홍삼 드시고 샤워후...............다정히 의논 하시면 잘 되실거예요^^<br />
믿으세요 홍삼을.

승교님 코피터짐다...

대학가는 아직 김치찌개가 4천원인 모양이네요....항상 배고플 나이인데....먹는게 부담스러운 사회가 됐네요.

예전에는 있는분 자제는 떡라면 그렇지 않으면 라면을 먹었는데..<br />
요즘은 학교에 카페테리라도 생기고 해서 누구는 스테이크 썰고 누군 짬밥먹는다고 하네요.<br />

건강에는 짬밥이 더 좋다는거~ ㅎㅎ <br />
최근에 한양대 알밥집 갔는데 싸고 맛나더군요~

저도 수년내 아이들이 셋이나 대학에 갈 판인데.... 생각하면 벌써부터 막막하네요.. 쩝~

멀리 안보내고 집 근처 대학을 보내는게 최고인듯.. ㅠㅠ

이상규님 봉천동이나 신림동으로 이사가시려구요?

생활비 40만 월용돈 30만 책값 별도 입니다.<br />
근데 좀 모자란다구 하는군요.<br />
동아리(임상실험) 활동비가 좀 들어간다 하더군요.....<br />
사실 애 전화올까 두렵고, 매일 매일이 막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