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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무얼 느낄 수 있나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3-23 14:46:39
추천수 0
조회수   611

제목

바닷가에서 무얼 느낄 수 있나요?

글쓴이

김진우 [가입일자 : 2006-11-01]
내용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날씨 좋은 날 바닷가에 하염없이 앉아 있으면

느낄 수 있는 것이 무얼까요?



육지보다 더 넓은 바다의 포용성?

일렁이는 파도의 근원인 심해의 평온함?

멀리 멀리 한없이 펼쳐지는 수평선의 확장성?



좁아 터진 보잘 것없는 이 "나"의 초라한 모습?



그리고 모든 것을 용서하는 포근한 바닷 바람과,

끼룩대는 갈매기 울음...조용한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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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2011-03-23 14:51:30
답글

광대한 에너지.

김진우 2011-03-23 14:52:34
답글

흠...그 게 중요한거네요..~~

유재석 2011-03-23 14:53:49
답글

그전엔 그랬는데..<br />
<br />
요즘은 쓰나미의 무서움과 공포요.. ㅜㅡ

이수영 2011-03-23 14:58:58
답글

방사능?

p705@kornet.net 2011-03-23 15:00:04
답글

저는 가까이서 보는건 별롭니다.<br />
역시 몸을 담궈봐야...아니면 배를 타고 파도를 헤치며 나가 보면

박병주 2011-03-23 15:00:22
답글

나 자바바라~<br />
자브면 디진다~<br />
어린 시절의 추억이 무더 남뉘돠.<br />
ㅠ.ㅠ

이형창 2011-03-23 15:15:15
답글

비린내... 물이 짜다...<br />
실제로 바다를 보면 가슴이 탁트이는 느낌이 든다고하는데....<br />
저도 예전에는 그랬습니다만,<br />
배타던 친구 말로는 먼바다에 나가서 사방이 바다고 육지라고는 안보이면 막막한 느낌이 많이 든다고 하더군요....<br />
그말을 듣고 나서는 저도 바다볼때 좀 갑갑한 느낌이 들더군요.... 시야는 트였는데 마음대로 오가지를 못하니....<br />
그래서 "바다가 육지라면" 이라는

임철순 2011-03-23 15:16:02
답글

저는 바닷가 갯바위에 서있으면 이런 생각이 듭니다.<br />
<br />
<br />
오늘도 입질이 없구나<br />
그놈의 어복은 지지리도 없네..^^;<br />

groovydude@hanmail.net 2011-03-23 15:16:31
답글

첫사랑이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임성대 2011-03-23 15:24:17
답글

외딴 작은 섬에서 4년을 살아봤는데요.... 바다만 계속 보고 살다보니 사람이 우울해지는것 같이 느껴지더라구요. <br />
<br />
저만 그런가? ^^;

김진우 2011-03-23 15:25:32
답글

바닷가에선 몸에 좋은 음이온도 많이 쬘 수 있다지요?<br />
첫사랑...좋지요..흙흙..

고용일 2011-03-23 15:26:20
답글

남천동..광안리..에 몇년 있었습니다. 바다가 보였습니다<br />
별로 생각해본적은 없었는데..쓰신글중에는<br />
<br />
멀리 멀리 한없이 펼쳐지는 수평선의 확장성? <br />
<br />
이부분이 가장 근접한거 같습니다<br />
한강하고는 확실히 다르거든요. 끝이 안보이는거와의 차이는 큰거 같습니다<br />
<br />
<br />

고종권 2011-03-23 15:35:47
답글

바닷가먼 빵빵 비키니와 응 응 온 더 비치 <br />
왜 <br />
다른게 생각나질 않아효 ㅠㅠ<br />

김진우 2011-03-23 15:36:47
답글

종권님...ㅠ.ㅠ^

배원택 2011-03-23 15:42:17
답글

바다를 보면 아쉬움이 생깁니다.(입에 발린 소리)<br />
<br />
바다를 보면....물이 많다고 생각합니다.(생각없는 소리)<br />
<br />
바다 볼 시간이 어디있어요. 지나가는 아낙 봐야지.(본심)<br />

박재영 2011-03-23 15:56:20
답글

몽산포 가구 싶어요.<br />
<br />
탁트인 바다. 높이 솟은 해송..

김진우 2011-03-23 15:58:48
답글

남해 상주도 그립네요....~

박태희 2011-03-23 16:24:39
답글

일단 사무실은 아니죠.... 그걸로도 행복합니다. 단 너무 덥거나 춥지가 않아야.....

정영회 2011-03-23 16:49:47
답글

지금 바로 바다를 보니............음..파도치네 입니다~

luces09@gmail.com 2011-03-23 17:47:00
답글

에휴... 얼라들이 언제 돌아가자고 하려나........ <br />
오살할 바람은 왜 이렇게 부는거야.....?<br />
하는 생각이나 합니다.

bin381@kornet.net 2011-03-23 18:04:49
답글

"외딴 작은 섬에서 4년을 살아봤는데요.... 바다만 계속 보고 살다보니 사람이 우울해지는것 같이 느껴지더라구요. <br />
<br />
저만 그런가? ^^; "<br />
<br />
임성대님, 저도 그렇습니다. 어릴 때 바닷가에서 자랐는 데 우울증으로 자살하는 동네분들이 매년 있었습니다. 계속 쳐다 보고 있으면 들어 오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이상현 2011-03-23 18:08:57
답글

최병도님...밤바다가 무섭죠... 자꾸 날 부르는듯한...<br />
<br />
탁트인...표현하기 힘든 뭐랄까..김태훈님 말씀처럼 광대한 에너지가 느껴진다고 할까요..<br />
그리 지겹도록 옆에서 봐왔는데도 지겹다기 보다는 바다에 가면 포근해지더군요.<br />
<br />
<br />

김진우 2011-03-23 18:39:28
답글

군 시절 밤바다에 간첩 올까봐 보초 서면서 밤을 새고,아침에 여명이 서서히 밝아오고,<br />
아침 해가 떠 올라 물결이 햇빛에 눈부시고,<br />
안개가 자욱히 피어 오르는 바다를 많이 봤습니다.<br />
<br />
바다는 경이로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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