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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에 먹을 것이 없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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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3 09:2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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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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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에 먹을 것이 없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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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희 [가입일자 : 2001-08-05]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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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남이 동경에 삽니다. 처남댁은 구청 공무원이구요.
어제 쌀이 떨어져서 먹을 것이 없다고 처갓집에 가서 10kg 받아(빌려)왔다네요.
아이없이 둘만 살기 때문에 한동안 충분하겠지만, 다른 사람들이 걱정되어 5kg을 덜어서 직원들과 나누기위해 오늘 들고 출근했답니다.
수도물에 방사능 얘기가 나오니, 집에서는 생수를 마시겠지만, 식당밥은 믿음이 안 갈 것이고....
처남 사업도 걱정이구만요. 거래처 몇 군데가 기둥도 안남고 없어졌다던데요....
8,9대씩 내려온 술도가들이었거든요.
어제 뉴스보니 한국에 왔던 관광객들이 비상용품,식품 잔뜩 사간다더니 이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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