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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지도할 능력이 안 되는 선생님이 과제를 내주기 때문이 아닐까요?<br />
즉 과학반 같은 1년 동안 한 주제를 가지고 같이 고민하고 노력하면서<br />
발전시키기 위해서 내주는 숙제가 아니라 <br />
그냥 단순하게 있으니까, 폼나니까 하는 선생님의 문제요.<br />
물론 근본적으로는 선생님보다는 교육부의 문제겠지만요.

어라? 미국 초등학교에도 발명품 내라는 숙제(?) 있어요. ㅋㅋ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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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학교에서 이러한 행사가 있으니 출품해 달라는 그냥 요청인데...<br />
그 작은 차이가 한 쪽은 긍정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다른 쪽은 마지못해 하도록 만드는것 같습니다.

발명이란 게 뭐 별 거 아닙니다. 불편을 없애려는 역발상이 곧 발명이지요,<br />
아드님에게 뭐가 불편한지, 그 불편을 어떻게 없앨 수 있는지 생각해보라고 하십시오.<br />
그 숙제는 부모의 숙제가 아니라 학생의 논리력과 창의력을 길러주려는 것일 듯합니다.

어려운것 말고 그냥 간단한것 하면 됩니다. 숙제 개념으로 쉽게 하세요.

이 경우는 모르겠으나, 제작 관련 과제물이나 준비물은 상당수 부모님들이 나서서 해주곤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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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시간에 종이 봉투로 가면만들기 수업이 있었는데, 그것의 핵심은 봉투에 얼굴 그리고,<br />
눈위치 구멍뚫어 내다볼 수 있도록 하고, 색종이로 봉투에 장식하는 것입니다. 그런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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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성 부모 둔 아이들은 집에서 만든 봉투(동물 머리 모양으로 제작해옴) 에 밑그림이 그려져있고,<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