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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의지로 어떤 일을 독립적으로 하기 쉽지 않은 풍토때문입니다. <br />
예를 들면 한국의 어떤 직장에서 근무하다가 퇴직하고 나와 바로 사업 시작해도 아무 상관없지만 일본의 경우 그게 엄청나게 어렵습니다. <br />
섬나라의 특성도 있고 그에 따른 폐쇄성이랄까 사회 분위기가 그렇다보니까 각 개인들의 삶이 한국처럼 할발하지 못하더군요. <br />
저녁 늦은 시간 작은 술집이나 영화관에 가 보면 혼자서 홀짝홀짝 술을 마시거나 영화보

진주만 폭격당시에도 뱅기 한번 더 출격시켜서 회복할수없는 타격을 가할수 있었는데 그런저런 이유로 중지 하고 말었죠.<br />
그게 미국에게는 천우신조였고.

지금 같은 일본의 돌다리도 두들기면서 건너는 매뉴얼 사회는 2차대전 패배후 미국 지배하에 사회구조가 재편성 되면서부터 시작된 것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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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미국과 태평양 전쟁을 벌이기 10년 전에 만주에서 중국과 먼저 전쟁을 시작했는데 이를 만주사변이라 합니다. 그런데 만주사변은 일본정부에서 결정한 것이 아니라 만주에 주둔하고 있던 관동군이 선전포고 없이 독자적으로 일으킨 기습전쟁으로 일본정부는 그냥 분위기에 휩

현재의 일본과 과거 태평양 전쟁시기의 일본은 좀 다름니다... <br />
현재도 좀 그렇지만... 당시는 좀 심각한 집단광기에 휩싸여 있었지요... <br />
태평양전쟁사 기록을 보아도 당시 일본의 전투는 효율적인 전투와는... <br />
거리가 멀어도 한참 멀었지요...상당히 무모 하였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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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초기 당시에...서구열강들과 어느정도는 대등한 군수산업을 일본이 일으킨것은... <br />
1920년대

지금 생각해도 왜 그많은 돈을 쏟아부어서 야마토를 건조했는지는 이해가 가지 않네요....전쟁의 상황을 전함 1척이 바꿀수 없다는 것을, 전함이란 것의 용도 자체가 이제 구시대의 유물이란 것을 느꼈을 텐데도 일본국민들에게 일말의 희망이라도 안겨주기 위해 무모한 짓을 벌인거 라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어차피 야마토는 그 최후까지 결정되어졌던 전함이었으니까요.....일본군이 유일하게 미군에 앞섰던 것은 초기의 제로센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당시 미국해군의

일본애덜... 제가 개인적으로 인정하는것은... 뭐 메이지유신 외에는 없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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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한국 식민지 이후(물론 나중에 만주.동남아포함) 식민지 수탈하여... <br />
일본 산업생산에 자금 투입하고...그 자본과 물자.인력으로 태평양전쟁 했던거고... <br />
미국에게 원폭 얻어맞고 쫄딱 망해서 빌빌데다가... <br />
1950년 한국전쟁으로... 또다시 일본산업이... 재수좋게 재부흥하였지요.

함공모함보다는 전함이 훨씬 더 멋있고 위풍당당하잖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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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 함포를 장착한 대형 전함을 중하게 여기는 것을 거포거함주의라고 하는데 원래는 서양의 해양강국들의 전통이었죠. 그러다가 해전의 주력이 항공모함으로 바뀐 것이 태평양 전쟁이었고요. 그래서 2차대전은 유명한 거대 전함들의 수난시대이기도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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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력 전함들은 진주만에서 가라앉아 버렸고, 영국의 기함이었던 프린스 오브 웨

과거 일본의 태평양전쟁시에도... 현재의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태와 똑같은일이 있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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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간나오토 총리가...원전책임을 일단 맏고 있는 일본전력의 체면과 입장을 생각하여...<br />
후쿠시마 원전사태 초기에 일본전력에게 강하게 초기대응을 지시 못했듯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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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전쟁시에도... 문제많고 실패 위험성이 다분한 군사작전 계획을... <br />
마냥 고수하는 현지사령관에게...사령

2차대전시의 일본국민과 현대 일본국민의 경직성은 별로 다를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br />
경직성이기도 하고 순응형 안일주의도 좀 느껴지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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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당시는 천황의 신성과 군국주의자들의 일본제국 구호에 순응하며 그 위주로 편제된 질서에 따른것이고..현재는 그들이 화에 의한다라고 스스로 칭하지만..천황의 신성대신 사회자체가 그자리에 들어선것이라고 할수있을것 같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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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나 지금이나 자

야마토는 아직 거함거포주의가 유효하던 시대의 산물이죠.<br />
항공모함이 훨씬 뛰어나다는 걸 알고도 만든건 아니고, 그 이전에 계획되어 완성해놓고 보니<br />
그 시점에서 이미 전함의 시대는 막을 내린 다음이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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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한건 전함의 시대를 막을 내렸다는걸 보여준 게 일본 해군이었구요.<br />
위에 어느분께서 얘기한 야마모토 이로소쿠 제독이 주축이 되어 항모 전력을<br />
키웠고, 그게 진주만

태평양전에서 일본과 미국, 둘 다 당시 유럽에 비해서 한없이 낙후된 장비와 장비의 싸움이었습니다.<br />
거함거포 시대의 종말과 함께 항모 전단 시대를 열었던 일본의 항모는 아카기를 비롯해서 3층 갑판과 같이 거함에 단순히 항공기 적재를 위해 갑판을 쌓아 올린 형태였습니다. 거기에 콘트롤 타워조차 없는 평갑판 항모가 다수였고, 아카기에는 거함거포주의를 대체하기 위한 항모였음에도 함포를 잔뜩 싣는 등 합리적인 발전의 길을 전혀 걷지 못합니다

댓글 재밌게 봤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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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과 공군이 절대강세라고할만큼 우위를 보이던 독일도 타 유럽 국가의 방해로 해군력이 약했는데 독일 최대 전함 비스마르크도 날파리수준 항공기의 공격에 하필 방향타를 맞은 것이 치명타가 되어 영국 전함에 격침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함거포의 종말을 얘기할 때 상징적인 것으로 비스마르크도 많이 얘기하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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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히틀러가 독일도 항모 만들자고 했는데 막상 벤치마킹할

거함거포주의가 막을 내린 것은 일본의 항모 전단 운용이 이론이 아니라 실제로 유용하다는 것을 본 뒤에 미국이 계승한 것이 결정적입니다. 유럽에선 사실상 거함거포가 더이상 20세기의 패러다임이 되지 못하는 것은 알았지만, 그 대를 잇는 수상 세력이 등장하지 못하고 있었으니까요. 단지 뇌격기에 치명적이기 때문에 더이상 거함거포는 유용하지 않다 정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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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U 보트가 아니라 일본처럼 항모를 선택했다면, 세계는 지금쯤 모

재미있는 댓글 잘 봤습니다. 아... 윤길님 멋져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