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전에도 우울한 마음에 글을 올렸었는데요... ㅠㅠ
뉴sm3 re 모델 뽑은 지 이제 20일즘 되었나 봅니다. 비닐 벗긴지 이틀되었네요. ㅠㅠ
블랙박스를 선물 받았는데, 상시전원으로 연결하려니 휴즈박스 열 엄두가 안나서
인터넷으로 동네 근처의 카오디오점을 찾았습니다. 홈페이지도 있고 평도 좋고 해서
믿고 갔습니다. 1채널짜리 였는데 네비게이션에 avi케이블 연결하는 것까지 해서
3만원 부르더군요.
작업하는데 옆에 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작업을 넘 터프하게 하는 것입니다.
뻰찌며, 드라이버 등을 가죽시트에 던져 가면서...
그런데 옆에서 보니깐 하얀 페인트같은 것이 묻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작업이 끝나고 집에 돌아와 보니 페인트가 아니라 찢어진 것이더군요.
그밖에도 스크래치가 이곳저곳에 군데군데 나 있었습니다.
하늘이 노래지더군요. 비니루 벗긴 지 이틀밖에 안되었는데... ㅠㅠ
그래서 오늘 찾아 갔습니다.
그랬더니 처음에는 죄송하다면서 어제 공임비 3만원을 돌려 주겠다는 것입니다.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랬더니 현금 10만원을 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새차고 하니깐 시트 교체를 순정으로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알아 보았더니 엉덩이 부분만 가는데 공임 제외하고 32만원이더군요.
그랬더니.. 사장님 놀라시면서...
이따 전화 주겟다고 해서 돌아 왔습니다.
집에 왔더니 전화가 왔습니다.
복원집에서 복원해 드리면 안되냐고...
한 3시간만 주면 깜쪽같이 복원해 주겠다고 합니다.
아..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냥.. 복원 받을까요?
아니면 순정으로 교체해달라고 주장할까요?
제가 생애 첫차여서...
복원 받으면.. 나중에 문제가 생기는 지요?
와싸다 선배님들의 따뜻하고 관심어린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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