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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보다 서정성.....^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3-22 17:44:26
추천수 0
조회수   545

제목

이념보다 서정성.....^

글쓴이

김진우 [가입일자 : 2006-11-01]
내용
정치적인 이념이나 토론보다는

살면서 느낀 희로애락에 공감가는 감성적인 글이 가슴에

더 와 닿고 오래 남아 있네요..



상대를 이론적으로 이기면 반감을 살 수도 있지만,

감성적으로 공감을 얻으면 친구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살기가 녹록치는 않은 우리네 삶에,

같이 기뻐하고 같이 마음 아파하는 글은

이념적인 글도 아니고,

봄이 오면 같이 기뻐하고,

꽃이 지면 같이 슬퍼하는 인지상정..그것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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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2011-03-22 18:05:32
답글

서정성보다 썬굴라쑤 <br />
<br />
썬굴라쑤보다 끄네끼... <br />
<br />
<br />
(((이제 퇴근함다...))) =3==33==333

이경렬 2011-03-22 18:08:35
답글

모든 글이 언제나 이미 정치적입니다. 사심 없는 순수함, 서정성 조차 이념이고 정치입니다.

김진우 2011-03-22 18:14:36
답글

주현님...가치관이 확실하시네요...ㅎㅎㅎ<br />
경렬님 그렇게도 생각되네요...~~

구행복 2011-03-22 18:38:14
답글

한국인 특히 중년의 남자들중 정치적 이념에서 자유로운 분 단 한 분도 없다고 봅니다.

김진우 2011-03-22 18:41:51
답글

ㄴ일종의 트라우마 같아요....ㅜ.ㅠ

lematin21@yahoo.com 2011-03-22 18:52:41
답글

저는 정치란 걸 우리가 몸담고 있는 공동체의 운영 문제라고 보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무인도에 들어가서 혼자 산다면 모를까 정치문제에 관심을 갖는 건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br />
<br />
남들이 공동체를 아름답게 운영해주고 나는 서정적으로 살면 좋겠지만 그건 좀 비겁한 거겠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정치에 발언도 하고 행동도 하는 게 공동체 구성원의 피할 수 없는 의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lematin21@yahoo.com 2011-03-22 18:58:58
답글

사람의 삶이라는 게<br />
공동체에서 남들과 부딪치거나 어울리는 공적인 삶의 측면이 있는 반면 <br />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거나 타인과 1:1로 정서적 교감을 하고 소통하는 사적인 측면도 가지기 때문에 이 양자의 조화를 추구하는 게 정상이 아닐까 합니다. <br />
<br />
나이가 들어갈수록 그게 생각처럼 쉬운 일은 아니라는 걸 느낍니다만 내가 빚지고 있는 이 세상의 타인에 대한 의무이기 때문에 공동체의 시민으로서 비겁해지지

이정태 2011-03-22 19:03:35
답글

일반 사람들이 정치에 관심이 많고 지식이 많아서 보다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정치적인 판단을 하게 될 때, 우리 사회는 덜 정치적인(덜 쌈박질하는?) 사회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세금,복지,교육 등등 본인 주변을 온통 감싸고 있는 문제들이 모두 다 정치적인 것인데, 정치에 관심이 없고 자신이 정치적이지 않을 수 있겠나요.

lematin21@yahoo.com 2011-03-22 19:04:10
답글

http://bjcecil.tistory.com/177

lematin21@yahoo.com 2011-03-22 19:18:21
답글

아래 글도 있네요. 민주주의에 대한 불멸의 고전으로 꼽히는 페리클레스 연설문인데 인간의 삶에서 정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것보다 더 잘 쓴 글은 없을 것 같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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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matin21@yahoo.com 2011-03-22 19:24:52
답글

학창 시절 읽은 토마스 만의 글 내용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대충 이런 내용이었습니다.<br />
<br />
"독일 지식인들은 프랑스 지식인들과 달리 예술이나 철학에 심취했고 정치는 더럽고 천한 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래서 정치문제에 무관심했고 그것은 히틀러의 집권으로 귀결되었다."

lematin21@yahoo.com 2011-03-22 19:30:39
답글

위의 페리클레서 연설문 주소가 잘못됐네요. 이곳입니다.<br />
<br />
http://historia.tistory.com/932

김진우 2011-03-22 19:30:57
답글

나이에 따라 좀 달라진다고 봅니다..<br />
그리고 사람따라 다르고요..ㅜ.ㅡ^

lematin21@yahoo.com 2011-03-22 19:41:20
답글

예, 저도 진우님 말씀대로 나이나 개인의 기질에 따라 어느 쪽으로 더 끌리는지가 달라진다는 걸 많이 보게 됩니다. 또 삶의 경험에 따라서도 달라지는 것 같더군요.<br />
인간 사회라는 게 다양한 개성을 가진 구성원들이 서로 어울려 사는 곳인 만큼 이런 문제에서도 다양성이 나타나는 게 자연스러운 일인 것 같습니다.

lematin21@yahoo.com 2011-03-22 19:52:53
답글

정치와 서정적인 삶이 서로 대립하고 양자 택일을 요구하는 시대는 잔인한 시대겠죠. 바람직한 건 한 개인의 정신 속에서나 공동체 안에서 이 둘이 공존하면서 상대를 통해서 자신의 한계와 편향을 깨달아가는 삶 아닐까 합니다.

김진우 2011-03-22 20:05:19
답글

ㄴ좋은 말슴입니다.....~

lematin21@yahoo.com 2011-03-22 20:08:07
답글

진우님 올리시는 따뜻한 글들 늘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br />
<br />
제가 댓글을 안쓰는 건 분위기에 어울리는 글을 쓸 재간이 없어서이지 진우님 글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 건 아닙니다...~ㅜ,;

김진우 2011-03-22 20:24:06
답글

ㄴ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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