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가 식당을 하는데 월 수입이 천만원이 조금 넘습니다.
연봉 5천정도 되는 다른 친구녀석이 식당하는 친구를 무척 부러워하더군요.
자기 수입의 두배가 넘는다고.
사실 들여다보면 식당 오픈하는데 2억 5천정도 투자했고 감가를 고려하면 식당하는 친구는 4~5년 후에는 또다시 3억정도되는 돈을 다시 투자해야 합니다. 결국 오랜시간 두고보면 수입차이는 별반없습니다.
자영업 하시는분들은 사실 원가계산할때 감가나 재투자 비용을 고려합니다만 봉급생활자는 아무래도 그런부분에 관심이 적습니다.
부모님이 제과점을 20년 넘게하셔서 자영업(특히 음식장사)의 특성을 얼마정보는 알고있습니다. 요즘이야 다르겠지만 소규모 자영업자들은 쉬는날도 유급휴가도 거의 없습니다.
가끔 와싸다에 창업문의가 있더군요. 현제 봉급생활자라면 현제 수입의 3배이상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다니던 직장을 때려치우고 창업하시는것을 재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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