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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빌은 원자로가 폭팔해서 핵연료가 직접 누출되면서 시작한 것이고요...<br />
후쿠시마는 원자로 내부가 직접 노출되지 않은 것이고요...<br />
노출될 위험에 처해있을 뿐이죠...한개가 균열이 가 있다는 의심이 드는 정도고요...<br />
그런데 6기 하나하나가 체르노빌과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큽니다....<br />
하나만 누출되도 체르노빌과 비교되지 않습니다...<br />
그런데 그중 4개가 누출될 위험에 있는 것이죠

일본 작업원 6명사망, 22명 감염후 치료중, 2명 실종....외신보도에 따르면 이렇답니다.

소위 50명 결사대 중 몇명 순직, 몇명 부상식의 보도가 잠시 흘러나오긴 했습니다만.....<br />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한 건 없습니다.<br />

방사능으로 인한 사망은 아니었고 과로사(?) 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사고 규모 만으로 본다면 아직 체르노빌 정도는 안되죠.<br />
그땐 원자로 자체가 완전히 깨져 나간데다가 화재까지 있었기 때문에 열을 타고 방사능 물질이 <br />
상공으로 뭉게뭉게 퍼져나갔었거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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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약간 새거나 증기 형태로 유출된 정도라 그만큼만은 아닙니다.<br />
근데... 앞으로 명태나 일본연안 참치는 안 먹는게 건강에 이롭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갈 수록 들고 있습니다.-+

반경 80킬로미터 안에만 2백만명이 살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숨길 수는 없을 겁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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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네도 참 딱합디다.<br />
언놈 하나 배 가르기만 기둘리는것 처럼 보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