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는 사적으로 맺어진 것이 있고,
직업상의 관계도 있습니다.
공과 사의 구분이 명확한 것이 좋다고들 하는 말은
사적인 관계를 내세워 직장이나, 사업에서 질서를 흐트리면
능율이 저하되거나 일이 추진되지 않기에,그런 말이 나온 겁니다.
이번 " 나는 가수다 "사태를 보면
김건모가 가수들간의 사적인 관계에서 선배에 속하는데,
7위를 함으로 탈락해야 하는데,
후배로서 대처를 한다고 한 것이
이소라의 어설픈 행동으로 돌출 된겁니다.
방송 프로그램은 직업상 공적인 관계인데,
7명이 서바이벌 형식으로 치르는것은 사적인 관계와는 무관한 것인데,
후배들이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고,
탈락한 김건모를 사적으로 대우한답시고
재도전으로 몰고 간 것인데,
이것이 도리어 화근이 되어,선배를 두 번 죽이는 형상이 되어 버렸군요.
사적인 관계와 공적인 관계의 우선 순위를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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