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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잔차 타면서 떠오른 잡생각...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3-21 22:17:12
추천수 0
조회수   468

제목

오랜만에 잔차 타면서 떠오른 잡생각...

글쓴이

김형수 [가입일자 : 2007-11-11]
내용
요즘 날씨가 따뜻해지니 주중에는 엄두도 못내던 자전거 라이딩을



주말에 가끔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희 집 근처 한강변 진입 터널 공사가 마무리되어서 진입하기도 좋네요.



토요일에는 황사 때문에 포기했고 어제 일요일에 라이딩을 했는데요.



문득 맞바람 살짜쿵 맞으며 페달 허우적허우적 밟으면서 돌아오다 떠오른 잡생각...



1.왕복 46km 정도를 중간에 10분 쉬고도 돌아오는 길에 헉헉 하다가

런닝하는 분 보고는 나는 자전거 타고 이렇게 헉헉 하며 2시간 넘게 걸리는데

도대체 42.195km 를 쉬지도 않고 2시간 초반대에 끊는 마라토너는

진정 사람이란 말인가???

은퇴한 이봉주 선수와 어제 2시간 9분대로 은메달 차지했다는 신인 선수가

갑자기 존경스러워지더군요.



2.100m 육상경기에서 바람이 너무 세게 뒤에서 불면

공식기록으로 인정안한다고 하던데 당연하네...

바람이 불면 자전거 평속이 확 달라지는거 보니...

근데 나는 매번 갈때나 올때나 맞바람만 부는거냐?..ㅠㅠ



3.지하철 9호선 고속버스터미널에서 7호선으로 갈아타는데

오늘 본 자전거 타고 이동하는 사람...

참내.. 고속버스터미널역 환승거리가 무지 긴거는 갈아탈 때마다 느끼는거지만

그렇다고 사람 많이 지나다니는 곳에서 자전거를 타고 페달 확확 밟는 인간은 뭥미?





이상 잡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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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egkim@dreamwiz.com 2011-03-21 22:19:49
답글

1. 가끔은 46Km의 거리를 2시간에 달렸다고 이야기 할 때 = 비록 자전거로 왕복을 했다고 이야기 해도 짐승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br />
<br />
2. ㅋㅋㅋ 한강이 원래 그래요 시간대 잘못 맞추면 올때 갈때 맞바람만.,<br />
<br />
3. 정줄 놓고 사는 것이 벙커에 뒤비져있으니 ㅡ,.ㅡㅋ

김형수 2011-03-21 22:24:53
답글

명건님 자전거로 짐승소리 듣는 분들은 따로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br />
듣자하니 그 중에 명건님도 장난 아니신 것으로 ^^

mikegkim@dreamwiz.com 2011-03-21 22:25:46
답글

ㅡ,.ㅡㅋ 저는 짐승이 아니라 미물이라능 ^^<br />
언제 한강 야밤 롸이딩이나 같이 하시지요 ㅎㅎㅎ

정헌종 2011-03-21 22:26:20
답글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이 왔습니다^^<br />
이제 한강 나가시면 3번째보다 더한 사람들 많이 만나게 되실겁니다.<br />
그래도 자전거가 너무 좋아요.

신정섭 2011-03-21 22:26:54
답글

우사인 볼트의 100m 달리기 기록을 시속으로 바꾸면 37 km/h가 넘습니다.

mrbung@gmail.com 2011-03-21 22:27:12
답글

매번 갈때나 올때나 맞바람만 부는거 정상입니다. 저도 그렇거든요.

김형수 2011-03-21 22:29:12
답글

넵 명건님 주중에는 요즘에 맨날 야근이라 힘들고 주말에 언제 함 롸이딩 하시죠<br />
예전에 말씀드린 맥주 한잔 대접하겠습니다 ^^<br />
헌종님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입니다. 가끔 무개념 사람 봅니다만 허허 하고 웃고 맙니다.

김형수 2011-03-21 22:32:00
답글

정섭님 우사인 볼트가 후덜덜하군요... 시속 37km라니... 근데 저는 마라토너가 더 놀라운 것 같습니다.<br />
거의 시속 20km 정도로 2시간을 넘게 달리지 않습니까?<br />
기웅님 그게 정상이었군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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