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체르노빌 사태를 보니까 처음 출동한 소방대 절반 정도가 죽었더군요.<br />
물론 그들이 소화하는 것이 원자로라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었고, 알려주지도 않았죠. <br />
3,000여명 정도가 사망했고, 주변지역 소아와 청소년의 갑상선암이 100% 급증하고 있어 현재 진행형이라고 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소방대였던 사람과 원자로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인터뷰를 하더군요.<br />
방사능에 피폭되었어도 100% 사망하는 것은 아닌 듯
50인은 와전된 거랍디다.<br />
<br />
http://sankei.jp.msn.com/affairs/news/110316/dst11031620170089-n1.htm<br />
<br />
- 위키펌 - <br />
17 일 현재, 원전 내부 500여명 전문가중 베테랑 50명이 남아 순직을 각오하고 사투를 벌이고 있다, 혹은 이미 다 도망갔다... 라는 기사가 정설처럼 퍼져가고 있는데 상식적으로 이런 비상 사태를 50명이 감당
현장에 남아있는 우리 구조대... 혹 문제라도 발생하면 나라가 어찌 보상할까요? 식코에서 보니, 911 사태때 현장에서 일하던 자원봉사자가 후에 몸에 문제 생겼을때 나라에서 규정없다고 보상도 못 받더군요.<br />
<br />
금융사태 터져서 일반 사람들 다 해고되고 굶주릴 때, 사고를 일으킨 금융권은 오히려 보너스 잔치를 벌인..<br />
<br />
세상은 다 그렇게 더럽고 추한 것입니다.
거꾸로 처/자식이 없는 사람들이라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제가 너무 이기적인가요?<br />
죽음을 각오한 사람들 (혹시 일본 정부가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다면 별개의 문제지만...)에게 계약직인것이 어떤의미가 있을 까요? <br />
그저 그들이 가능하다면 무사귀환하길 바랍니다.<br />
그리고 일본 정부가 가능한 최대의보상(목숨값에 적절한 이란 단어는 어울리지 않을듯 합니다)을 해주길 바랄 뿐입니다. <br />
그리고 이미 떠나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