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프로그램중에 일부러 챙겨보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어제는 나는 가수다를 보려고 일부러 산에서 일찍 내려와 봤는데...
너무나 허망하더군요.
특히 가장 큰 아픔은~
가수들이 혼신을 다해 부른 곡들이 논란의 중심에 있지 못하고
재도전이라는 타이틀이 이들에게 주어질 - 김건모까지 포함 - 찬사를 대신하고 있는지
이것이 정말 나는 가수다가 말하고자하는 취지였는지
심히 실망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결국 그 대가를 MBC 일밤이 지겠지만...
이런 실망감이 다음 방송을 지켜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한마디로 다음주를 기대할 이유가 하나도 없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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