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 옵티머스원 4개월 쓰고 모토쿼티로 번호이동 했습니다.



옵원 정말 만족도 높습니다.



씨퓨, 해상도, 작은액정 등등등 단점은 많지만

하드웨어의 퍼포먼스를 90% 이상 끌어낸 잘만들어진 녀석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다가 엘지의 1기가 데이타... 요건 더이상 말 할필요도 없겠죠.



쿼티가 풀리길래 번이를 했습니다.

처음에 드로이드 라는 이름으로 해외폰 소개에서 봤는데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때의 기억이 되살아나서 칠성사이다 한병받기로 하고 번이했습니다.



훨씬 커진 액정에 클럭은 비슷하지만 퀄컴보다는 훨빠른 오맵 씨퓨고

램은 작지만 어플 작게 설치하면 문제없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옵원에서 그래픽 깨져서 나오던 니드포 스피트 쉬프트

쿼티는 그래픽은 잘나오나 곧 재부팅 하네요.



포켓레전드 옵원에서 아주 잘 했습니다. 작은액정때문에 불편했지만

오류는 단한번도 없었습니다.

쿼티는 재부팅하네요.



Gun Bros 라고 3D겜 재밋어보이는거 옵원에서 못해서 아쉬웠었는데

쿼티... 그냥 조용히 종료되버리네요.



거기다가 3G 안되니 그 답답함은 이루 말로 할수가 없고...

뭔가... 빛이 좀 바랜듯한 느낌의 약간 오줌액정...

그리고 쿼티자판은 솔직히... 최악입니다.

쿼티폰이 쿼티가 별로다... 이건 뭔 경우인지...



어플 사용범위도 다를거 없고...

즐겨하던겜이 안되니 게임은 옵원보다 더 나쁜 상황이네요.



드로이드(쿼티의 원래이름)가 출시는 모토로이 보다도 훨씬 전이라

최고사양의 환경을 기대한건 절대 아니나...

적어도 옵원보다는 나은 환경을 제공해줄줄 알았으나 영 아니네요.



그냥 조용히 동영상이나보고 음악이나 듣다가 3개월 뒤에 엘지로 가야겠습니다.

겔유 12/3을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