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구입하여 잘타고 다니던 애마가 요즘들어 슬슬 애를 먹이는 즈음에.....
중고 자동차 사이트를 뒤지다 마침 딱~~필히꽂히는차를 발견했읍니다..
바로전화걸어 담당딜러에게 물어보니 그차가 지금 매장에 있다기에 나도 허위매물에대해 얼핒들은이야기도있고해서 거리가좀먼데 확실하냐고확인해보니 정말있다고했읍니다
...좋은물건은 한없이 기다려주지않는다는 그런법칙에 위배될세라..부랴부랴
네비찍고 찍고 달려갔읍니다.=> 충남아산출발=>부천상동까지 약105km 나오더군요^^
친절하게 맞이하면서 식사여부까지물어주는 딜러.....
드디어 싸이트에서 본그녀석을 대면하러같읍니다..(약간설레였읍니다).
수많은 차들가운데 유난히 멋진자태로 다른상품들 사이에있는 그차...
딜러가 하는말....운전석에 앉아보시죠^^....들어가서 앉아본순간 너무좋타는 느낌에
아니 전차주분이 너무 깨끗하게 잘타셨네요^^..했더니 딜러가하시는 말씀왈...ㅠㅠ
이건그차가 아니고요 새차냄새도 가시지않은 2011년식이랍니다..네???뭐라구요????
그럼 그차는....딜러가하는말..죄송합니다...선전용이였답니다..(미 끼 매 물)..
순간 화도나고 황당하기도하고 아~~나도 세상 살만큼 살아본 살아본 사람인데 이렇게
어이없이 한방먹어보는구나...뭐~~~그런기분이였읍니다..
(제가 보러가기로한차는 570만원짜리였고 연식좋고 키로수좋고 무사고 옵션짱짱하고
=>=>앉아본차는 거의새차에준하는가격1700만원짜리라더군요..)
순간 얼굴을보니 짠~한 생각이드는건 왜일까요....
그뒤로...계속 이것저것 이왕오셨으니 좋은넘 한대골라서 데려가라고하면서 집요하게
권하더군요....아~~~중고차구입 정말 힘들다는걸 실감했읍니다..
어제 안건데 무사고차는 하늘에별따기 같았읍니다...딜러만접속?하는 사이트인가는
잘모르겠지만 머리맞대고 1시간가량소비하면서 뒤져뵜지만 무사고는 몇대 없었읍니다.
......아~~ 다음에 연락준다고 오전 10시에출발해서 매장을나온시간이 약1시반정도
화가가시지않아서인지 배고픈것도 잊은채집에 도착했읍니다....
ㅎ~~도착해서조금있으니까 그무책임한 딜러한테 전화가왔읍니다....
(사장님~~잘도착하셨어요?^^제가지금 사장님이찿으시는차를 발견했는데요 내일오실래요? 차는 수원에 있어요 저하고같이가시죠..~~~~)......어이없음....
........................
제가 이른아침에 이런글을 올린이유를 눈치빠른 와싸다회원님들을 잘아시리라믿읍니다
혹시라도 저같은상황이시라면 조금이라도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마음에서 이글을 올립니다..회원님들 즐거운주말 보내시길......아!!이좋은봄날 어데를갈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