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 중에 재혼 한 사람이 있는데,
그 아내가 틈만 나면 지금 남편을 물고 늘어 지는 치명적인 약점 하나를
쥐고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아내를 만나기전 혼자 있을 때
허랑방탕하던 시절 여자를 하나 만났으나,
도저히 더 이상 교제하다가는 안되겠다 싶어서 연락을 끊었는데,
어찌 알고 ,
지금 아내가 장사하는 곳 까지 둘이 사귄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와서 누구 안왔느냐고 묻더랍니다.
안왔다고 시침을 뗐는데..
그 뒤 이 미친듯한 여자가 애인을 데려와서 보란듯이
술을 먹고 둘이서.....ㅜ.ㅠ
그 이야기를 지금 지인한테 걸핏하면
"그 때 그 여자한테 던져주는건데...내가 이 고생이야.."
한다네요....
약점을 괜히 잡혀스리..ㅜ.ㅠ
나도 무슨 약점은 없나 점검을 한번씩 해 봐야겠슴돠...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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