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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일 현재 원전 상황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3-18 12:24:05
추천수 0
조회수   963

제목

3/18일 현재 원전 상황

글쓴이

김기홍 [가입일자 : 2002-06-21]
내용
Related Link: http://mirror.enha.kr/wiki/%ED%9B%84%EC%BF%A0%EC%8B%9C%EB%A7%88%20%EC%9B%90%EC%9E%90%EB%A0%A5%20%EB%B0%9C%EC%A0%84%EC%86%8C%20%EC%82%AC%EA%B3%A0#s-3.8

3.8 3월 18일 ¶

이날은 사건이 발생한지 일주일이 되는 날이었다.



17일 오후에 헬리콥터에서 촬영한 영상이 공개되었다. 4호기를 촬영한 영상 안쪽에서 밝게 빛나는 하얀 점을 놓고 수조에 아직 물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직접 동영상을 보면 별로 그런것 같지 않은데 아무래도 지푸라기라도 붙들고 싶은 심정으로 보인다.



경시청의 살수차를 동원한 3호기내 수조 살수작업은결국 실패로 돌아갔다는 보도 또한 나왔다. 건물 근접시 방사선량때문에 안전을 담보할 수 없고, 애초에 폭동진압용이라서 높이에 닿지가 않는다며 18일에는 경찰은 살수작업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게 우물쭈물 하다가는 더 큰 피해가 날텐데...그리고 그게 원인이 되서 대형사고가 난다면 거기서 작업하는 181인의 운명은 불보듯 뻔한일



일단 도쿄전력에 따르면 18일 오후부터는 ECCS를 가동시킬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IAEA(국제 원자력 기구) 사무총장이 일본을 향해 출발했다. 협력을 다진다는 식의 말을 하지만 실상은 굉장히 심한 압박을 가하려는 듯.



3호기 부근의 방사능 수치가 약간 줄어들었다는 보도 또한 나왔다. 낮에 309 uSv/h 이던 수치가 자위대 살수차가 살포를 끝내고 나서 292,282 uSv/h 수준으로 줄었다는 것. 10%정도도 감소하지 않은 것이지만 수조에 물이 닿았는지 수증기가 목격되고 방사능 수치가 줄어든데서 희망의 싹을 찾으려는 듯 하다. 하지만 지금은 수조의 수위도 온도도 모르는 상황... 발표 내용도 효과가 있는 것 아닐까 한다는 짐작 수준이다. 그러나 일단 IAEA에서 상황이 여전히 심각하지만 더 심해지지는 않았다고 말한것을 볼때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수 있을듯하다.#



한국 시간으로 오전 6시경에 BBC에서 보도된 바에 따르면 원전 2호기에 드디어 전력선이 연결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로서 냉각장치를 복구시킬수 있을지가 주목되는 상황, 일단 보도에 따르면 18일 밤부터 전력공급이 시작되며 NHK에서도 유사한 보도를 내고있다. 그러나 오전 7시 30경에 나온 CNN보도에 따르면 TEPCO 도쿄지부 대변인은 전력선이 아직 연결되지 않았다고 CNN에 알렸다. 이 기사에서는 18일 끝무렵 쯤에는 연결할수 있기를 바란다는 말을 하고 있다고.[17]



불름버그 통신에 의하면 도쿄전력이 송전선 작업인원을 늘리고 있다는 얘기도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당초 파견된 작업원은 방사선 피폭량의 한계때문에 어쩔수 없이 작업교대를 하게 되었고 작업원수를 16일 180명에서 17일 322명으로 증원했다. 미국 과학자의 말로는 노출된 연료봉 옆에서는 16초로 방사선치가 치사량에 달한다고. 한편 일본 원자력안전안보원은 작업원 1명이 106.3미리시벨트 방사선 피폭당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서부에는 현지시간 3월 18일경 방사능 기둥이 도착할 예정이라고 한다. 링크



오전 10시경 보도에 따르면 또 2호기부터 4호기까지 연기가 치솟는 상황이라고 한다.# 한편으로는 프랑스 정부가 일본에서 소개한 자국민들을 한국으로 대피시키고 있다고한다. # 이외에도 상당한 외국인들이 임시대피처로 한국을 택하고 있는데 글로벌 기업의 일본법인의 임시이전,유럽 미국 본국 귀환이전 관망을 위한 임시 체류, 위험성을 피하기 위한 일본인 및 재일교포의 단기 체류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11시경 일본 산케이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후쿠시마 재난대책본부는 18일, 시내수도수에서 방서성요소가 검출한계치의 30배인 1킬로그램당 180 베크렐이 검출되었다고 발표했다고 한다. 정부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음료수로 섭취제한하는 300베크렐에는 미치지 않기에 본부측은 마셔도 문제없다고 한다고. 후쿠시마 시내 수돗물에서 통상검출되지않는 방사성요소제는 16일부터 검출, 수치변화가 심해져 17일밤 180베크렐이 되었다.#



11시경 1~6호기와는 다른 지역인 사용 후 연료 보관소도 위험하다는 기사가 떴다.#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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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승 2011-03-18 14:12:10
답글

여러 외국기업들의 임시사무소로 부산시내의 사무실을 저렴하게 제공하면 어떨까요.<br />
부산의 구도심지는 공동화가 심해져 공실율이 꽤 크다고 하는데 말이죠.<br />
부두도 신항으로 옮겨가서 항만 물동량도 줄어 활력이 없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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