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하나님이 日 치신다" 목사 발언 또 시끌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 |
2011-03-18 11:41:37 |
|
|
|
|
제목 |
|
|
"하나님이 日 치신다" 목사 발언 또 시끌 |
글쓴이 |
|
|
김병현 [가입일자 : 2006-09-19] |
내용
|
|
진짜 짜증은 일본인들에게가 아니라 이런 놈들에게 해야 하겠지요.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의 처남이자 강남교회 목사인 김성광 목사의 일본 대지진 관련 발언에 누리꾼들은 물론 일본인들이 분노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지난 11일 김성광 목사는 "일본에 재난이 많은데 그 이유가 죄 때문이라며 그래서 하나님이 `요것 봐라`는 마음으로 일본을 치고 흔드는 것"이라는 요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 주일예배에서는 일본의 대지진을 언급하며 "일본이 보통 나라와 달리 세계에서 제일 교만하고 우상과 귀신이 많은 나라인데, 이번 사태를 계기로 일본이 체질 개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일본이 교만한 까닭이 우상의 수가 800만이 넘고, 1억이 넘는 온 국민이 갖가지 우상에 절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의 천황은 지진도, 쓰나미도 못 막으니 국왕이라고 해야 한다"며 "하나님 앞에서 천황이라는 호칭은 겸손하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 같은 김 목사의 발언에 누리꾼들은 "목사 정신감정은 누가 하나요? 왜 자꾸 우상숭배 유물론이 나오는 것인지" "조용기 목사의 처남이라..오죽하겠습니까? 같은 밥상인데" "목사라는 사람들 왜 이러는지.." "일본인들 보기 부끄럽다" "그 교회 다니는 신도들이 불쌍하네요"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조용기 목사는 지난 1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일본 국민들은 하나님을 멀리하고 우상숭배, 무신론자, 유물론 등을 믿기 때문에 하나님이 경고한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조 목사와 김 목사의 이런 발언은 일본에까지 알려져 대지진에 이은 원자력발전소 폭발, 방사성 물질 누출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일본인들을 분노케 했다.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