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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은 말씀을 드리면 저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도와 주고 싶습니다. <br />
그게 사람의 도리라 생각하기 따름입니다.

저역시 준영님처럼 같은 생각입니다. 하지만 자국민들의 안전을 생각안하고 국가 존속을 위해서 진실을 은폐하는 현재 우리나라의 윗대가리 같은 짓을 하는 놈들 때문에 말하는 겁니다.

양준영님과 저도 생각이 같습니다. 자식과 부모님이 죽어나가는 참사에 뭐라 할말이 없을 정도네요.

그럼 수천도가 넘는 원전에 지금 상황에서 헬리콥터로 물 뿌리는거 보다 더좋은 방법을 아시면 일본에 알려 주세요

민영화된 도쿄전력(TEPCO)이 수조원짜리 원전이 못쓰게 되는게 아까워<br />
해수 들어붓는걸 망설이다 이 지경까지 왔다고 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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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국가기간산업은 민영화 하면 안되나 봅니다.

아마~~ 다음 주 초면,, 결판이 나겠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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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뿌리기는,, 치료를 위한 것이기보다는,,<br />
그나마~~ 이거라도 해보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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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으론, 사람이 제어할 수 있는 한계를 벗어난 듯하며<br />
이젠~~ 숨죽이고 기다릴 수 밖에..............

수건 던질일만 남았다는 얘길들으면 <br />
물에빠진 사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네요.

원자로가 현재 상황을 유지하면서 일본만 오염된다면 모르겠지만 <br />
만약 원자로 터지면 상황이 틀려질 것입니다. <br />
지금은 불쌍하지만 그 시점부터는 일본에 대한 엄청난 욕이 쏟아질 것입니다.

욕하고 싶지만, 우리나라 산업구조상 대일 의존도가 상당합니다. 특히 전자 업계는 일본 없으면 돈 못벌어 먹습니다.

사고 이후 여태껏 은폐하며 거짓말로 화를 더 키운게 짜증납니다.<br />
자국 총리까지도 속이는 놈들 입니다.

참 지금같은 상황에 꼭 이런 글을 올리시는 이유가 뭔지요?

구조적으로 일본망하면 우리도 망하죠..

일본 시스템이 왜 구조적인 막장인가를 리얼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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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냉각수 다 빠진 차에 250키로로 달리면서 한손으로는 운전 한손으로는 PT병에 물담아서 붇는 형국이라 하더군요..

일본 망해도 우리나라 안망할것 같은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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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놈들이 적어도 위안부 문제와 일제침략에 대해 제대로 반성을 했다면 저도 일본과 일본인은 구별하겠습니다만... 구별하기는 싫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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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불쌍한건 사실이지만 글쓰신분의 의도는 일본인이 아니라 일본이란 나라를 원망하는것으로 보이는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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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원전이 최악에 상황이되서 우리나라에도 방사능피해가 막대해 진다면 동정심만으로 바라

그럼 물뿌리지 말고 가만히 있으면 좋은 소리 들을까요?<br />
원시적인 방법같은데 정말 어쩔 도리가 없어서 하는 강구책이라는 생각밖에는 안들더군요<br />
여기서 이러지 마시고 일본가서 조언해주시길

저정도 불만은 할만한데요... 서울대 원자력 교수던가 티비 나와서 하는 말이 콘크리트 쏟아 붓는 것이 가장 확실하답니다. 메스컴 보니 소방차도 들어가는 걸로 보이던데 소방차 들어갈수 있다면 왜 콘크리트 쏟아붓지 못할까요? 지금 최악의 상황 아닌가요? 물쏟아 붓지 말고 콘크리트 타설하면 안될까요? 민영화가 처음부터 악재를 쏟아내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 정도 불만은 제가 보기엔 불만 같지도 않아 보이는데요. <br />
첨에 원전만 포기했어도 이지경까지 안왔을꺼라는데<br />
언제까지 불쌍해하고 피스~세계평화~만 얘기해야합니까. <br />
원전 폭발해도 우리나라는 아무 문제없다는 정부 뻘소리를 믿으시나요?

지금 물도 겨우 찔끔 쏟아붓는 상황에 어떻게 콘크리트를..........<br />
그리고 콘크리트 뿌려대도 왜 콘크리트를 뿌려대냐 ..역시 일본놈들이다라고 욕할 사람 꽤 많을듯..

사태 파악이 잘 안되시는 분 많네요<br />

물살포나 콘크리트 작업이나 쉽지만은 않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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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결국은 희생의 문제입니다..누군가 자신의 희생을 감수하고 위험한 작업을 해줘야 한다는 거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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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빌 같은 경우는 강제적요인?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도해보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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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일본이라면..아무리 순응적인 성향의 일본인이라 한들 선뜻 나설 자가 있을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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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최후의 50인? 180인은 있긴

콘크리트로 원자로를 밀봉폐쇄시킨다는 것이 가장 현면한 방법인 것 같지만 단 현재의 원자로가 어느 정도 안정화 즉 온도가 어느정도 내려 갔을 때 가능할 것입니다. <br />
또한 압력이 제어가 되고 최소 중성자의 방출이 어느정도 조절이 되야 합니다. <br />
쉽게 말해 이미 도화선이 타고 있는 TNT가 가득 장전된 곳에 모래주머니 올린다고 아니 얼음 조각 올려놓는다고 폭발하지 않습니까? <br />
오히려 섣부른 콘크리트 떡칠은 원자로

지금 원전에서 작업 중이라는 인원을 가미가제 특공대라고 표현한 것에 거부감이 있는 분이 있겠지만, 사실상 일본 사회 붕괘를 막기 위해 사회적 타살을 강요 받고 있는 상황이 그렇게 불러도 크게 무리는 아닐 것 같습니다. 사태가 어떤 식으로든 종결되고 동경 전력 및 유착이 의심되는 관료 및 IAEA 내부 연루자가 어떤 식으로 작두질을 해서 책임을 물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당장은 니들이 총대 매고 가서 죽으라고 총리가 직접 통사정한 꼴이니까요. 몽골

뉴스보니 쏟아 부어야 할 콘크리트양 63빌딩 세울양이라고 하는데 그걸 헬기로 날라야 한답니다...<br />
결국 콘크리트도 대안이 아니라는거죠..

콘크리트도 굳으면서 열을 냅니다.<br />
콘 크리트가 굳기전에 그 발열에 의해 용융이 가속화 될 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콘크리트 부으나 마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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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교수님은 원자력 교수님이지 콘크리트 교수님이 아닙니다.<br />
원전 최종 폐기시 콘크리트를 붇습니다. 그건 폐연료등이 다 식은 후에 하는건데 <br />
아마 그걸 생각해서 아이디어를 내신 모양입니다.<br />

콘크리트 굳으면서 내는 발열이 상당하기 때문에 두꺼운 콘크리트를 타설할 경우 파이프를 묻어서<br />
냉수를 돌려야 균열 없이 굳습니다. 여름엔 직접 얼음을 섞기도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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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소방차가 진입하는건 사람이 안내리는 조건입니다.<br />
정확히 격납기에 타설 해야하는데 사람 안내리고 펌프카 없이 불가능 하죠.

전 인구의 몰살을 막기 위해 투입된 사람이 180명? 50명?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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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소련에서는 헬기 300대로 했다는 데. 최후 수단으로는 가능한데 왜 안하고 저러고 있는 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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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시스템에 순종적인 사회가 정보 비대칭성에 직면하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 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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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콘크리트도 실제적인 해법은 아니라는 거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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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식은 후에 한다거나.. 아니면 파이프 묻어 냉수 돌린다는 건 ..이게 냉각계통이나 마찬가지인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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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복구 중이라는 한가닥 실날같은 희망이 들리기도 하는데..문제는 냉각계통이 아직 살아있을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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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하니..일본애들이 위기탈출하기는 이미 애저녁에 글러먹었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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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미국애들한테

현 사태를 희한하게 보는 댓글들 보니 왜 일본에 두번이나 침략을 당했는지.. 어떤 식으로 당한건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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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당한건지 알게되네요. 역시 역사는 순환됩니다.

인접 국가로서 애꿎게 피해가 우려되는 우리 입장에서 답답한 건 당연한 일입니다. 그렇지만 왜 그런 쉬운 방법을 빨리 조치하지 않냐고 답답해 하시는게, 왜 자살 희망자가 일본에서 수 백, 수 천명의 행렬이 이루어지지 않냐고 묻는 것과 유사하다는 점은 고려하지 않아야겠냐는 의미였습니다. 구 소련처럼 가서 디져! 또는 가서 일해도 안 죽어! 라고 내몰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니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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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 국토가 두동강이 될 위기인데, 그들도

엊그제 일본천황이 이례적으로 대국민 영상성명 발표했다죠.. 좋게말해 영상성명이지..<br />
옛날같으면 명령일겁니다..돌격앞으로..<br />
여튼 일본 선에서 잘 해결됫음합니다..<br />

일주일 전 쯤 거대 가설 수조 프레임과 막을 만들어서 그걸 헬기로 설치하고,<br />
바닥에 수단방법을 안가리고 고정한 다음 물을 헬기로 퍼날랐으면 격납기가 지금 물에 잠겨있지 않았을까...<br />
합니다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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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우리나라 원전은 해수면으로부터 상당히 높게 건설합니다. 10미터 쓰나미가 와도 근처에도 안옵니다.<br />
지진은 지금 일본정도의 지진이 원전 격납건물 바로 밑에오면 문제가 됩니다. <br /

동해의 고리나 울진 원전근처 바닥에는 방사능 감지 센서가 많이 깔려있습니다.<br />
한국으로 날라오면 거기서 먼저 알 수 있습니다. 당연히 주민들도 알게 됨니다.

조성현님은 원전 관계자이신가 보네요.<br />
헬기로 물 뿌리면 원자로 상태가 더 악화되는가요?

아무리 그래도 상대방을 비꼬는 듯 말씀하시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네, 죄송합니다 희섭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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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 이후 원전 전문가들이 너무 많이 생기는 것 같아 화가 났습니다.<br />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 하면서 해결방안까지 제시하는데, 할 말 잊었습니다.<br />
그리 똑똑하면 그냥 일본에 가서 총리 밀쳐내고 직접 지시를 하는게 낫지 않겠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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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들 처럼 너무 순박하고 어리숙해도 문제겠지만,<br />
우리는 똑똑한 사람들이 필요이상으로 많아

자꾸 일본의 원전사고 대처에 대한 변호인 처럼 말씀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온갖 전문지식을 섞어 가면서 말씀하시는데 조성현님의 자조적인 말씀과 견해는 다를수 있지만, 단순히 도와야 한다의 문제 접근은 인도적인 차원이지, 일본정부의 미온적인 태도로 말미암아 우리나라가 피해보는 것에 대해서는 정말 불만이고 메스컴에서 헬기로 물뿌리는것이 최선일지는 모르지만 정말 안타깝고 한심해 보일수 있다 생각되어집니다. <br />
정말 더 좋은 방법은

그러려니 해야죠, 별 수 있습니까. 불난 집 옆에 세수대야 밖에 없으면 그거라도 써야죠.<br />
다른 효과적인 방법을 놔두고 일부러 쓰지 않는다는 건 아니잖아요.<br />
다른 방법을 준비하는 동안 우선은 지푸라기라도 잡아야죠.

폐연료봉 꿍쳐놓고 그거 감추느라 초반에 서방에서 도와준다는 것도 거절하고 ....

황준승님 제글에 헬기로 물퍼부으면 상태가 악화된다고 쓴 글 있나요? 난독증이신지;;; <br />
사고초기에 원자로 살리려다 점점 상태만 악화되고 일본총리까지 도쿄전력에 호통까지 쳤다는 상황이고 이제와서 활활타는 용광로에 분무기로 열식힌다고 뿌려되는 꼴인거 같아서 답답한 맘에 쓴글입니다. 저역시 인간인데 일본이 처해있는 지금 상황이 안안타깝겠습니까? 허나 초연에 제대로 대처만 했다면 그리고 만에 하나 최악의 상황으로 방사능 피해까지 우리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