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시간에 다른 부서에 있는 동기놈과 우연히 옆자리에서 밥을 먹게되었습니다.
같은 직장이라도 사무실 건물이 달라 자주 볼 기회는 없지만
식당에서 가끔 보지만 요 며칠 점심시간 내내 일본지진 방송만 듣게되었습니다.
봄나물 식단에 밥먹으면서 동기놈 하는말 "이거 일본지진이 중요한 이슈지만
너무 방송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크다" "밥 먹을때 만은 좀 다른 뉴스 나왔으면
좋겠는데, 이거 또 뭐 다른 일 벌어지고 있는거 아냐?"
라고 합니다.
부디 다른 꿍꿍이가 없었으면 합니다.
지진때문에 다른 이슈가 너무 조용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