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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주입이 잘 되니까 초기에 흰연기 나는 건 아닐까요?

수증기가 아닌가요?

방금 도쿄지역에 사는 사람과 통화했습니다.<br />
여유 만만... 미디어가 10배 정도로 뻥튀기 하고 있다고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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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병원에서 엑스레이 찍는 정도라고 합니다.<br />
큰 신경 안쓰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헬기로 저렇게 물 뿌리는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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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효과가 있어 뵈지는 않네요..최후의 수단?이라 어쩔수 없는 건지는 모르겟지만..

ㄴㄴ 바다건너 서울에 사는 사람도 불안해 죽겠는디....

병원에서 엑스레이 찍는 정도라..그게 사실일 수도 잇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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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찍는 엑스레이도 같은 장소에서 수십 수백번 찍으면 아마 데미지가 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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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이란 게 누적되니까.. 예로 하루 미량이라도 피폭지역에 계속 거주하면 계속 쌓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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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걸 말해줘야지..거 엑스레이 몇번 찍는 정도다 그건 좀..ㅠㅠ

방법이 있나요? 출근해서 일은 해야하고...피할 방법은 없고...그냥 맞고만 있어야죠 ㅠㅠ

일시적인 물주입으로 온도를 낮추더라도 미봉책에 불과합니다.<br />
원자로에서는 핵분열이 계속 진행중이고 열은 계속 나는 상황입니다.<br />
냉각 시스템을 복구 하는건 방사능 오염으로 불가능 할듯합니다.<br />
또한 방사능 유출은 계속 진행중이구요..<br />

방법은..저도 없습니다..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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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게 정말 뭣 같네요..재난이 발생해도 딱히 뭐 대책이 없다는 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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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놓고 얘기하면..그냥 몇명 희생되고 끝나자..뭐 이런 주의가 아닌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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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는 무사하잖아..뭐 이런..좀 오버 같습니다만..희생자만 불쌍한 거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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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50인?도 그렇고..에효..^^

원전에서 나오는 연기란 연기는 모두 방사능에 오염된 것이 맞겠죠~<br />
원전에만 폭우라도 왔으면 좋겠네요.

병원에서 엑스레이 수백번 찍는 경우가 어딨어요.<br />
됴코사는 사람이 그렇게 말하지도 않았을테고요.

.AP 통신은 “결국 (제1원전 1~6호기의) 노심용해를 막을 수 있는 길은 남아 있지 않다라고 하네요<br />
과연 어떻게 될지..

제말이 ..당연히 병원은 그런 경우 없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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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피폭지역에 계속 거주한다면 그런 경우와 마찬가지란 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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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엑스레이 찍는거 에 비교하는 건 피해의 과소화란 겁니다

요코하마에 누님이 계시는데 이번에 서울로 나와야할지 고민하고 있더군요..<br />
매일 여진이 있다고 하네요.. ㅠ

저는 체르노빌 원전사고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 될거라 확신합니다.ㅠㅠ<br />
일본정부 및 도쿄전력은 지금 할 수 있는건 그냥 열심히 하고있다는 액션뿐일 겁니다.(나중에 욕을 덜 먹겠져..)....되지도않는 것에 매달리고있는 50분들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원전은 한번 터지면 막기힘든 대형사고이니 별 뾰족한 대책도 없고, 냉각장치 복구하는게 제일 좋은데<br />
손상이 심하다고하니 정말 머리 아프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