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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업습니다.<br />
공연표가 너무 비싸서 못갔는데... ㅜ.ㅠ

축하드립니다.<br />
저도 매우 보고싶었지만...

오메...불업슴뉘다.

왜 이렇게 안타까운 일들만 일어나는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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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오지 못할 시간을 놓쳐버린다는건 바보같은 짓일텐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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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문종님이 보내신 알찬시간이 부러워서 얼렁 퇴근해야 겠습니다....~~~

불업슴돠 ㅠ.ㅠ<br />
왈시 할배 기타저도 조아라 하는데....

정말 부럽습니다....

전체적인 음향은 같이 공연한 기타리스트 Steuart Smith의 역할이 큰 것 같았고요...<br />
앞자리는 관객들의 연배들이 있어서 그러신지.. 좀 조용한 편이었습니다.<br />
사실 이글스의 음악들이 좋은 곡들이지만 몇곡들을 제외하곤 국내 팬들에게 크게 어필하기는 쉽지 않아 보였습니다. Joe Walsh나 Don Henry의 솔로곡들도 좋은 음악들인데 많은 분들에게는 조금 생소할 수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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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연 블루레이 발매는 안될려나......ㅠ.ㅠ

특별히 기록물 제작을 위한 촬영을 하는 것 같지는 않았는데.. 모르지요...

최원길님도 거기에 계셨었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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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공연은 제가 언제 또 한국에서 이글스 공연을 볼수 있을까 싶어서<br />
큰맘먹고 간 공연이었습니다. <br />
역시 할배들이 너무 힘들어 하는것같아 다시 보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br />
안스러웠습니다~~ 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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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드 아제야 말할 필요도 없었구요, 조할배 정말 환상이지 않습니까? ^^<br />
아시아 투어는 18일 홍콩을 마

조할배가 이글스에 합류할 때 사람들이 깜짝 놀랐었지요... 거친 인상의 대표적인 록뮤지션이 컨트리음악에 가까운 이글스와 매치가 되는지에 대해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조할배의 솔로시절 음악도 조금은 시골스러운 면모가 있기는 했었습니다. 암튼 잘 녹아들어 자신만의 색깔을 잘 입혀온 것 같고 이제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공연에서는 단연 돋보이는 존재이지요.. 기타는 물론이고 여전히 목청도 좋은 듯 합니다. 저는 지금

호텔 캘리포니아가 끝났을때,<br />
감동으로 자동기립하여하박수를 쳤습니다<br />
뻘쭘,<br />
1층석에서 일어난것 저뿐...<br />
더뻐줌해질까봐 더오래 서서박수를,,,,<br />
그리고,앉아있는 와이프에게 우리나라 어르신들의 공연문화가 참 그래,<br />
그치,,,,하고위로를<br />

ㄴ ㅎㅎ 저도 그랬습니다.<br />
뻘쭘하게 앉아 있었는데 한참 있다보니 나도 모르게 서서 몸을 흔들며 소리지르고 있었다는....ㅡ,.ㅡ;<br />
첨엔 쫌 뻘쭘했는데...<br />
"에라, 머 비싼 내돈내고 즐기러 왔는데 어떠냐 싶어 신나게 흔들었습니다. ^^"

몇번 꿈질^^<br />
많이 참았습니다<br />
그나마,돈헨리의 솔로곡 더티 라운드리로 기립시켜주어,<br />
신나게 즐기고 왔습니다<br />
남과 다른 즐김<br />
같은회원이 계셔서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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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에 참 인색하다고 하더군요...<br />
3시간이면 돈이 아깝지 않을거 같군요...<br />
다시는 안오겠죠 ?<br />

저도 열심히 박수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2시간도 안되서 VIP석의 부부관객(?)들이 대거 귀가 하시더군요... 헐~ 그래서 스탠드업과 함께 전진해서 약 13만원 정도 벌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