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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래미가 2012년에 지구가 망한다고 무서워합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3-15 14:54:38
추천수 0
조회수   1,077

제목

딸래미가 2012년에 지구가 망한다고 무서워합니다.

글쓴이

강신구 [가입일자 : 2001-01-10]
내용
이제 초등4학년인 딸래미가 어제 누구한테 들었는지 2012년에 지구가 망한다고, 인터



넷에서도 그러다고 하고 해서 무섭다고 울고 불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것은 거짓말이다. 그걸 믿는사람은 10명중에 2명정도 밖에 안된다, 진짜로



그렇다면 아빠가 지금 이렇게 가민히 있겠냐.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하며 달랬습니다.



그런데 방금도 전화와서 주변의 친구들도 그런다고 무섭다고 아빠, 엄마 빨리오면 안



되냐고 해서 잠깐 야단쳤습니다. 그리고 난 후 너무 걱정하지말라고 달래긴했는데 간



단하게 생각할 문제가 아닌것 같아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어떻게 설명하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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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훈 2011-03-15 15:01:42
답글

삶의 긍정성을 가르쳐 주어야지요... <br />
내일 지구가 망해도 오늘 열심히 행복하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요...

박현진 2011-03-15 15:06:16
답글

언론에서 재해 방송은 매일 내보내야 하는데 새로운건 많이 안나오고<br />
뭐 박사같은 사람불러서 예견만 하고 앉아 있으니 불안을 확산 시키는겁니다.<br />

강신구 2011-03-15 15:12:51
답글

그건 아니다 라고 얘기는 해주기는 하는데 달리 어떻게 설명을 해야 될지를 모르겠더군요.<br />
원래 좀 겁이 많은 편인데 태권도나 운동같은걸 하면 좀 나아 지려나 모르겠네요.

배원택 2011-03-15 15:16:30
답글

얼마전의 이야기를 해주세요.<br />
1999년 대예언가인 노스트라다무스가 지구 종말이 어쩌고 저쩌고...<br />
2000년 컴퓨터가 오작동을 일으켜 어쩌고 저쩌고...<br />
다 거짓말 이었죠.

박현진 2011-03-15 15:16:43
답글

가족의 힘을 보여주세요. 조금 일찍 데리러 가서<br />
가족과 외식하고 오세요,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시고요.

고종권 2011-03-15 15:20:10
답글

그 이야기 자체와 전혀 상관없이 환경을 좀 바꿔주면 어떨까여 <br />
뭐 잠깐의 효과로 그칠지 모르지만 놀이공원이나 애들 연극이라던가<br />
좀 활동적이고 아들의 관심을 확잡아당기는 그런것들을 해보심이<br />
이상 노총각의 생각이었슴다. 효과는 전혀 보장할수 없슴당^^

조우룡 2011-03-15 15:23:29
답글

ㄴ 딸래미라자나여... ㅜ,.ㅠ^

강신구 2011-03-15 15:25:44
답글

원택님- 말씀처럼 노스트라다무스 얘기해 주는것도 괜찮아 보이네요. 직접 인터넷에 찾아보라고 하면 좋을<br />
것 같네요.^^ <br />
종권님- 일요일에 지엄마랑 연극도 보고왔는데 어제부터 갑자기 얘기하기 시작하네요.

고종권 2011-03-15 15:40:55
답글

제가 그랬잖아여 ㅠㅠ 효과는 모른다구<br />
단지 지 어릴때 기억이나 애들하고 놀때 기억으론<br />
애들은 뭔가 자기 관심을 끄는 다른게(좀 당연히 시간상 오래잡아 둘만한) 있음<br />
울다가도 그기에 확꼿힌다 뭐 이런 생각으루다 <br />
아가 저랑비슷하게 2012이런쪽에 관심있군여 그게 좀 긍정적으로 <br />
상상력이 많아서그럴검돠^^<br />

장재영 2011-03-15 15:41:38
답글

93년 휴거 대멸망에도 살아남은 우리나라입니다.

김경환 2011-03-15 16:11:28
답글

요즘 초등학교에 유행이라고 하더군요.<br />
<br />
쓸데없는 이야기 한다고 혼내시면 안되고, 인류가 유럽인구 세명중 한명이 죽었던 흑사병과 같은 질병이나 자연재해, 전쟁등으로 시련을 겪을때 마다 지구가 멸망한다는 종말론이 고개를 들었었고, 이것을 극복하며 이겨나갔던 것이 바로 인간의 역사라는 점을 몇가지의 예로 이야기 해보세요.<br />
<br />
예로...<br />
<br />
토인비라는 아저씨가 이런 말을 했는데,

강신구 2011-03-15 16:24:40
답글

경환님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요. 그러나 얘기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br />

오상진 2011-03-15 17:21:25
답글

1999년.. 휴거 있다고.. 12월31일 인가....<br />
그거 믿고 사이비교회에다가 돈 다 가따바치고... <br />
12월31일 자정이면 온다고 다들 교회에 모여서 미친듯 노래 부르던.. 그영상... 잊지를 못하갰습니다.<br />
그때.. 휴거 믿던사람이 꽤 많았었죠..<br />
<br />
그때 영상 한번 보여주면 생각이 싹 바뀔탠데요?? ㅋㅋㅋ<br />
멍때리던 그모습하며.. ㅋㅋ

장재영 2011-03-15 18:09:20
답글

93년이 1차 휴거였을겁니다. <br />
그때 정말 개네들 한 몫 단단히 잡았죠....나중엔 일부 특정 교회의 사기였다 우린 모르쇠로 일관했고... <br />
그때 고3때였는데 학교 일주일 무단 결석하고 서울역에 가서 천국간다고 설쳐대던 동급생이 하나 <br />
있어 기억이 납니다. <br />
그 뒤 또 한탕 해처먹은거 같은데 당하는 사람들은 계속 당하는 모양이군요.

김찬석 2011-03-15 22:47:28
답글

상진님 재영님 그날이 92년 10월 28일이었습니다. <br />
제 결혼 3주년에 그들이 휴거한다고 시한부 종말론으로 한국사회에 큰 파문을 일으켰을때에 <br />
얼마나 황당했는지 ......<br />
<br />
개인적인 종말과 우주적인 종말은 항상 언제 올지 모릅니다.<br />
그것을 안다면 혼란스럽죠.<br />
지금까지 지구 종말의 시한을 정한 사람들은 그들의 무지몽매함을 나타내었습니다.<br />
<br />
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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