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ted Link: http://curiouscapitalist.blogs.time.com/2011/03/12/could-japan%E2%80%99s-earthquake-cause-a-debt-crisis/

저도 영어 실력이 딸려서 다 읽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 기사의 링크에 대한 소개는

"일본 지진을 보고 경제문제 얘기하는게 좀 그렇지만 타임지의 분석이 나왔네요. 복구와 내수 진작을 위해 일본 정부의 재정이 투입될 수밖에 없지만 일본의 재정상태가 안좋아 고민이 되겠네요 타임기사"입니다.



본문에도 "The government is in much worse financial shape than it was 16 years ago, which means policymakers have less scope for greatly increased fiscal spending, and that any meaningful increase in spending could potentially have a negative impact on market sentiment towards Japanese debt."

라고 나와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지칭하는 잃어버린 10년은 일본에서 발생한 경제 위기의 지칭입니다만

이미 일본은 몇년 전부터 읽어버린 20년이란 말도 쓴다고합니다.



제로성장.. 그 깊은 늪에서 나올 여럭이 일본 정부에 이미 없다는 것이지요.



지난 10년정도.. 아시아 경제 위기 이후로 일본 정부는 경기 활성화를 위해 많은 빚을 늘려가면서 간신히 버티고 있었던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다가 참다못한 일본국민들에의해 정권 교체가 이루어 졌었지요.

그러나 그들도 재정문제 때문에 복지를 취소하고 세금을 늘려야하는 상황이란 이야기도 들려옵니다.

(http://valium6.tistory.com/entry/%EC%9D%BC%EB%B3%B8-%EB%AF%BC%EC%A3%BC%EB%8B%B9%EC%9D%B4-%EC%B0%B8%ED%8C%A8%ED%95%9C-%EC%9D%B4%EC%9C%A0)



일본.. 아마 이번 지진이 아니었더라도 몇년내에 경제적으로 문제가 생겼을지도 모를 그런 위태 위태한 상황이었던거지요.



이미 일본의 경제는 우리가 90년대 이전에 알던것 처럼 강한 경제가 아닙니다.

수많은 빚더미에 허덕이며 연명중인 몰락 직전의 부자와 같은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지진에서 일본에 구호품을 보내고 성금을 하는것은 개인의 자유이자 판단입니다.

그러나 부자가 큰일을 당했으니 내비둬도 알아서 할꺼다.. 이건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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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일본.. 국가적으로 봤을때, 선의의 경쟁대상으로서나, 일제시대 역사적 범위의 범인으로서 대하는 것과, 인간대 인간으로서 일본을 대하는것. 제 각기 전혀 별개의 영역에 속해 있다고 봅니다.

인간대 인간으로서 공감하는 것, 경쟁 대상으로서 부러워하고 배우는 것, 그리고 그들의 잘못을 정당하게 비판하고, 사죄받는것 모두 제 각기 해야할 일들이 아닐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