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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업자득<br />
인과응보<br />
둘 면할려면 현세에 똑바로 처신 해야됨. 일본 정신 차려야됨.<br />
그리고 오스트리아가 아닌 오스트레일리아 예기한것 아니에요?

지난 번의 축구를 예를 든것이 아니고 그냥 아무 나라 중의 하나 오스트리아 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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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일님 같이 생각 하실 수도 있겠네요.

학교에서 너무 안가르쳐줍니다. 일본에 대해서도 너무 모릅니다. 대체로 나이브합니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일본은 용서할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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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차이가 발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br />
일본 국가기관의 범죄와 일본 사람 개인을 구별해야 하는데 구별 못하는 게 가장 문제 같군요. <br />
북한이 저 또라이 짓 한다고 북한사람들이 전부 또라이고 북한 사람들이 그런짓 한 것 마냥 생각하는 건 우수운 일. <br />
일본 정부나 또는 당시의 직접적 범죄의 당사자인 일본인들에게 책임을 물을 순 있으나 지금 일본인들에게 그 책임을 전가하는 건 아닌 듯 하고,<br />

그 참상을 보며 눈물흘렸는데..한편으로 역사를 생각하면 다시 눈물이 마르는 묘한 상황이 반복되고있습니다..하지만 역시 연좌의 시대도 아니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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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많이 죽었다는건 슬픈일이라 느낍니다.

현철님 의견에 절대 공감 합니다.<br />
가수 김장훈씨의 행보를 보시면 답이 나올듯 합니다. .... <br />

정현철님의 말씀이 딱 균형잡힌 시각입니다. 이 글의 본문 쓰신 분도 뭘 착각하고 계시네요.

저도 이번 참사에 악담하는 사람들 솔직히 제데로 된 인간으로 보이지가 안네요. 우리가 베트남에 한 짓은 어떻구요... 우리는 제데로 교육하나요?

요즘 기독교가 개독교라고 불리는 상황이랑 비슷한 것 같습니다.<br />
소수(국가기관)에 의해 저지러진 행위라고 이야기하지만..<br />
결국 그게 다수에 의해 저지러진 행위라고 볼 수 밖에 없다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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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에게 그런 행위를 했던 사람들은 범죄자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br />
그 죄는 모두 과거 일본 정부기관에만 있다고 가정한다면<br />
그런데 왜 아직도 그들은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하고 있으며..<

일본에 대한 연민의 정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도 않고요..<br />
일본에 대한 인과응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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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관계는 그런 관계아닌가요?

일본이라는 사회를 들여다 보면 그 개개인들은 모두 순수하고 착합니다. 근데 너무 역사에 무지하지요. 무지하니까 죄의식이 없습니다. 일본의 정신을 이끌어가는 리더들은 하나같이 국가주의자들입니다. 예외가 없어요. 일본이라는 나라, 아주 무서운 이웃이예요. 소름이 끼쳐요. 정말. 이웅현님 말대로 눈물이 나려다 말라버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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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히 개인적인 사견이지만<br />
저는 한번도 일본사람이라 예기한적 없습니다.<br />
항상 일본놈들이라 했지요.뭐 내맘이지만..<br />
국가기관 구분할 것도 없습니다. 구분할 나라가 따로있지....<br />
똑같은 일본놈들 뿐임

한일전만 나오면 한국 사람들은 왜 그렇게 흥분하는 걸까요? 여기 몇몇 사람들의 사고방식대로라면 전부다 스포츠와 역사를 분간 못하는 한심한 인간들이군 ㅋㅋ

송만기님 맞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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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베트남에 한 짓은 어떻구요... 우리는 제데로 교육하나요?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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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br />
이런 것을 보면 우리나라도 아직 그저그런 나라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일본국가 = 일본사람,,, <br />
이명박 정부 = 한국 사람, <br />
김정일 정권 = 북한 사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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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끼죠? 이명박 정부가 저지르는 어리석음과 잘못을 한국 사람들이 저지른 잘못 마냥 생각하는 것,,,,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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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만약 일제시대 대 저런 지진나서 십만명 죽었다면 더 많이 죽지 못했다고 아쉬워 했을 겁니다.<br />
왜냐면, 국가의 범죄이긴 하나, 분명 당

위선 떨기는 참으로 쉽도다. 싸구려 동정이라도 생색은 낼 수 있으니.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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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인간은 어설픈 부족본능을 태생적으로 지니고 있으니 이 어찌 하리요.<br />
그러나 전 지구적 차원에서 개인간은 물론이요 국가간에 분쟁또한 커다란 소모요 낭비일찌니~~~~<br />
이 아름다운 지구~~ 모두 다같이 하나되는 지구인~~~

권태형님.. 2MB를 대통령으로 뽑아놓은 국민의 한사람으로써<br />
국가기관과 국민의 행위를 분리해야하지 않을까요? 아... 눙물이 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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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이럴땐 침묵이라는 좋은 수단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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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재앙에 함께 슬퍼하는 것과 일본인 특유의 문화(질서 지키기)를 칭송하는 것은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아말감은 절대 금물이죠.<br />

그냥 이럴때는 대인배답게 위선(??) 좀 떨어주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br />
우린 강팀이잖아요??

그렇죠. 대인배답게 위선좀 떨어주고~~ 그게 바로 diplomacy라는 것이죠.<br />
근데.. 그건 정부차원에서 전략적으로 하면 될 일이고.. 마치 주객이 전도된 마냥 한국인이 일본위해 한국인 잡겠다는 식으로 설쳐대는 꼴을 보고 있으니 진짜 엽기적이서요~~

일본도 강팀이라.. 그래도 우린 강팀이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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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들에게 2MB를 뽑은 우리들의 행위도 심판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br />
찍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2MB가 한 행위에서 우리가 자유로울 수 있을까요?<br />
왜 찍어서 나라꼴이 이 모양이 되었냐고 힐난하면 도망갈 구멍이 있나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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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굳이... 국가권력의 행위였다면서 죄를 행한 사람들에게 면죄부를 주나 모르겠네요. <br />
모르고 한 죄는 죄가 아니다?<br />
정상참작은 되겠지만, 그래도 죄

햇볕정책으로 퍼줘서 남한 안보가 위험해졌다면,<br />
군국주의 부활과 침략을 노리는 일본에 대한 지원도 퍼주기가 아닐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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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갱이"만 이 나라 백성을 죽였습니까?

권태형님,, 당시 죄를 저지른 일본인들은 지금 대부분 죽었습니다. <br />
그렇다면 지금 저기 시골에 사는 일본인들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잘못은 뭘가요? <br />
바로 같은 일본인이라는 이유 하나 밖에 없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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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일본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들은 죽어도 슬퍼할 가치조차 없는 존재가 되나묘???<br />
참, 이해불가,

무섭근여.<br />
개독교의 원죄론을 보는듯합니댕???????

그리고 댓글에서 위선얘기가 자꾸 나오던데,<br />
위선도 뭔가 좀 자기에게 이익이 나고 뭔가 떡고물이라도 떨어져야 하는 거지 이런데서 누가 위선을 떠남요? 안 그래요? ㅋ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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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좋아해도 좋아하는 이유가 있는 거고, 미워해도 미워할 이유가 있어야 미워할 게 아닌가,, <br />
미워할 이유가 없는데 단지 일본인이라는 이유로 무조건 미워해야 하나? 황당, ㅎㅎ

다음에 이렇게 우리 손자들이 묻겠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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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b 될때 할아버지 또는 할머니는 당시 무엇을 하고 있었냐고

나는 일본 국가의 정체성을 미워하고 그 편협함에 어이없지만, 일본 사람들을 미워하진 않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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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의 듯을 이해 못하면 대화가 안 돼죠. 그러니 위선 어쩌고 저쩌고가 나오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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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정말 위험한 편견에 빠진 사람이죠. 그런식의 비뚤어진 적개심을 애국심으로 착각하고 있으니.

정현철님...근데 사실 뭐 일본의 재일동포들의 사회적 대우만을 예로 들어도<br />
미워할 이유는 있지않을까요?

일본 사람들 대다수가 한국, 중국을 찌질하다고 생각합니다. 화가 안나나요? 저게 가해자의 생각인지.. 그리고 국민의 생각과 국가가 달리 가고 있는 것 같지도 않습니다. 민주당 붕괴 후에는 더 빨리 오른쪽으로 갈 것 같아 매우 걱정스럽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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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들이 죽어도 슬퍼할 가치조차 없다 그랬나요? ㅋㅋ<br />
여기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 얘기하는 사람 아~~~~ 무도 없습니다.<br />
자신의 논리를 정당화 시키기 위해 그런식으로 극단으로 몰아가는 태도. 참 지겹기 짝이 없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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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말의 근본적인 요지는 한국과 일본은 역사적으로 매우 특별한 관계에 놓여있기 때문에, 한국인들이 일본을 대하는 태도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것도 이해를 못하면 중학교로 돌아가서 역사공부 다시 시작해야죠 ㅋㅋ<br />
아니면 진짜 세계적인 박애주의자들 납시셨군요~~ 브라보~~~~!!<br />
그런데 민족의 고통은 아웃오브 안중이니 이 무슨 코믹한 박애주의자들인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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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이것도 슬프고, 저것도 슬픈.. 센티멘틀한 감성주의자들인지, 아니면 줏대가 없는 것일수도~~

허참. 몇몇 회원님들이 이상하게 매도를 하시는군요.<br />
여기 회원님들 전혀 위험한 편견도 아니고, 비뚤어진 적개심도 없습니다. 게다가 착각?? <br />
국가와 국민(그것도 하나의 민족이 주가 된)을 칼로 두부 자르듯이 딱 잘라서 구분하실 수 있는 분들이 계시다니 더욱 대단합니다 그려.<br />
이 재해 복구가 끝난 후 일본의 변화를 지켜봅시다. 시간이 오래 걸리겠지만...<br />
과연 일본은 과거로부터 단절되었는가, 그들

일본국가의 정체성을 미워하는데, 일본사람들은 미워하지 않는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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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술은 먹었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 라는 말이 생각이 납니다. ㅋㅋ<br />
그 일본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일본사람들일까.. 궁금하네. 혹시 접때 한일전에 욱일승천기 들고 나타난 원숭이떼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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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매트릭스에 보면, 거리에 나와있는 시민들(매트릭스에 의해 포획된 인간들) 역시 시스템의 일부이기 때문에 적으로 간주

하여간.... 여러분들께서..... 조용기목사를 혼내주러 가신다니... 말리지도 못하겠군요...<br />
예수를 안 믿어서 반은 천벌.. 이라는 이 따위 심한 말이 어디 있겠습니까....<br />
또 그걸 위성방송으로 들은 전국각지의 순대복끔 신도들도 이번 게회에 함께 혼내주러 가세요.......<br />

말주변이 없으니 하고 싶은 말을 글로 옮기기는 더 힘듦고 한계마저 느낍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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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치가 떨릴 정도로 일본을 증오하는 사람입니다. <br />
유치하지만, 일상에 일본이란... 야마하 리시버 하나있습니다만, <br />
그 마저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며 스스로를 가두고 살아오기도 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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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본의 역사적 과오와 집단 이기가 현재까지 변함없이 이어져 오고 있다 하여도 <br />

이 상황에 딱 어울리는 문장이 하나 있습니다.<br />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br />
종교를 떠나.. 이말은 명언이고, 진리의 한가지 아닐까 합니다.

피해를 입은 대상이 일본이기에... 말을 아끼게 되네요. <br />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누가 꼭 뭐래서가 아닌데도 스스로 매국노가 되는 듯한 <br />
자괴감도 드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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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찍한 제 심정은 여타 다른 재난과 크게 다르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아이티 지진, 칠레 지진, <br />
중국 쓰촨성 지진 일어날을 때의 딱 그 느낌.. <br />
일본임을 의식하기 시작한건

지극히 개인적인 개인사입니다만 어머니와 저는 일본을 아주 증오(혐오)합니다.<br />
북해도 탄광으로 끌려가서 그곳에서 영문도 모른체 생을 마감하신 외조부님으로 말미암아 <br />
제 어머님이 지금껏 살아오시면서 겪은 고통은 이키보드로 표현하기 힘드네요...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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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일본참사를 바라보는 제 마음은 혼란스럽습니다.

정현철님의 리플에 크게 공감하고 느끼는 바가 많군요. <br />
좋은 리플 잘 봤습니다. <br />
최근 서로 다른 의견속에서 각 자의 논리 있는 글들을 보면서 많은걸 배우고 느끼게되는군요.

박애주의나 인류애를 부인할 수는 없지만 김효순님의 말씀이 조금은 더 현실적이거나 실제적이죠. 조금 격하기는 하지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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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진짜 관심은 일본의 지진이나 쓰나미가 아닌 방사능 피폭 위기에 처한 원전이죠. 이와 유사한 재해와 사고가 우리나라와 멀리 떨어진 곳, 유럽이나 중앙아시아나 어디쯤에서 발생했다면 과연 지금 같은 관심과 인류애를 보일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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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 자신을 포함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