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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흘러도 퇴색되지 않는 걸작 베르사이유의 장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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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4 19:5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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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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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흘러도 퇴색되지 않는 걸작 베르사이유의 장미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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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정 [가입일자 : 2010-01-29]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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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이틀에 걸쳐 베르사이유 장미 40 편을 몽땅 다봤습니다
처음본게 중학교때 비디오판과 티비에서 방영할때 봤으니 거의20년
가까이 됐네요
지금 보면 좀 그때의 재미가 살아날까 했는데 너무 재미있어 시간가는
줄 몰랐어요
오히려 그땐 이해하기 힘들었던 부분들이 지금 이렇게 나이가 들고
보니 새롭게 받아들여져요
그리고 근래 몇년간 뭘 보고 눈물을
흘린적이 없었는데 앙드레가 죽는
장면에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뺨을
타고 흘러내리더군요
79년에 처음 원작만화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이작품을 보며 새삼
일본 애니메이션의 힘 아니 위대함
느끼게 돼네요
30년이 지나도 이렇게 다른나라 사라의 마음에 감동을 주다니 말입니다
그리고 제가 뽑아본 최고의 명장면
1.앙드레가 오스칼에게 첨으로 자신
의 맘을 말할때
"장미는 희게 피든 불게 피든 결국은
장미다
결코 라일락이 될순없어
2.오스칼이 마지막으로 앙투아네트
를 만나며 민중에게 총뿌릴 겨누지
말것을 부탁했으나 앙투와네트가
거절하자
"오 르브와"{다시 만나요)
서로에게 말하는 장면
(이 장면을 다시 보면서 감탄을 금치
못했다 어떻게 이렇게 멋드러지게
연출할수 있는지)
그리고 앙드레의 죽음과 오스칼
이 서로 비밀결혼식을 올리며 맺어지는 장면
셀수없이 많지만 이정도로.
와싸다 회원님들도 시간 날때
꼭 챙겨보세요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정말 좋았던건 세월이 얼마가 흘러도 변치가
않는것 같아요
반세기정도나 된 오디오기기들이
아직 현역(?)에서 활동하듯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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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그,,, 서울협객전이 좋더군요 ㅎㅎㅎ 기다리기 지루해서 그렇지 <br />
열혈강호도 뭐 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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