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시절 저의 별명입니다. 키가 작아서 별명이 똘똘이 스머프 였습니다.
그러다 병장이 되니 똘병장이 되었습니다 -_-;;;
어제 문자가 왔어요.. 똘병장님!! 이러면서 시작하는 문자길래 보니
군시절 저의 후임이 보낸거였어요..
물론 그 후임은 저보다 나이가 많습니다 ㅎㅎㅎ
전주에 오는데 막걸리집 추천해 달라고 해서 그 유명하다는 막걸리1번지를
추천해줬습니다. (정작 저는 못가봤습니다 ㅠ_ㅠ)
오늘 안올라갔으면 한잔 할려고 문자보냈는데 답장이 없네요 ;;
저랑 딱 한달 차이나는 후임이였는데 체육대회 할때 옆 대대에서 슬쩍해온
맥주를 들고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한적이 있었어요.
범인은 똘병장인 저와 저에게 문자보낸 후임이였죠 ㅋㅋㅋ
결국 px병을 잘 꼬셔서 아이스크림 넣는 냉장고 바닥에 숨겨 두었는데
저는 빨리 먹고 싶어서 꺼내먹자고 했고 후임은 좀더 시원하게 놔두자고
말싸움하다가 서로 삐졌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