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년전에는...
모집공고내면 전화 불나게 옵니다.
보통 2일만에 10명정도 면접보고 고민하죠.
누가 좋을까.....
교대 근무제인제 선호 하는 시간은 오픈이나 마감입니다.
이유는 학원 공부나 투잡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사실 이미 근무하는 직원의 지인이 자리나면
부탁한다고 줄서 있어서 공고할 일이 많지 않았습니다.
요즘....(급여는 2년전 대비 20% 상승)
공고 올리면 1주일에 3명 정도 지원 하는데,
그나마도 조건이 황당하거나, 면접보기로 약속하고 나타날 확률 20%...
나머지는 잠수...연락도 안되고....
직접 지역내 지원자들 찾아서 연락 돌리면...
"전 아침에 일찍 안 일어나요..."
"전 집에서 5분 넘으면 안 가요..."
우여곡절 끝에 뽑습니다. 물론 선택의 폭은 없고 본인이 하겠다면 무조건 하는겁니다.
첫 출근날....출근할 확률 30%...
출근한 직원 다음날 나올 확률 50%....
일도 많이 어렵지 않고, 남들 학원에서 100만원씩 주고 교육 받는거
월급 다 줘가면서 가르쳐줍니다.
그런데 직원구하기 정말 어렵습니다.
직원이 비어서 계속 새벽 출근에, 피크타임엔 마눌도 갓난아기 맡기고 도와주러 나옵니다. 40분 차타고...
사상 최대의 구인난입니다.
예전 88,89년생 직원들 얘기가 90년대 애들 곱게 커서 어려운거도 모르고 싸가지도 없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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