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경쟁이란 말이 있습니다.
인구는 많고 물자는 풍부하지 못하니,
서로 가질려고 다투다보면,약자는 밀릴 수 밖에 없습니다.
시장경제의 원칙이 적용되어,가격이 균형을 이루고
수요와 공급이 서로 맞았다가 안맞았다가 합니다.
인간을 제외하고 사회 전반을 거시적으로 보면
정.반.합처럼, 또는 줄타기의 광대 처럼 오른쪽으로 쏠렸다가,
왼쪽으로 쏠렸다가 하면서
떨어지지 않고 균형을 잡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그러는 과정에 인간 개인은 일어 났다가 스러졌다가,
얼마나 많은 부침을 겪으며
마음의 희로애락을 느끼겠습니까?
문득 생각해 보니 씁슬한 애환이 느껴집니다.
자영업자들이 그토록 애를 쓰며 노력하다가 하다가
경쟁에서 밀려 폐업하는 실상을 보니
애환을 느끼지 않을 수 없군요.
그래도 지도자층에서 내려다 보면
세상만사가 생존경쟁의 자연스런 흐름을 탄다고만 여기면서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겠지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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