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 KBS 세계는 지금 “고군분투 쿠바 시가산업‘을 보고 한심이 쓰나미네요.
시가는 한 개비당 담배 한 개비에 비해 대략 10배 정도의 니코틴이 함유된 독극물이다. 단지 크기가 크고, 럭셔리한 느낌이어서 그 위험성이 간과되고 있다. 쿠바 시가의 최대의 수입국인 스페인에서도 금연법으로 시가의 수요가 급감하고 있다. 이제 아시아의 일본이나 중국, 한국이 새로운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하는 데 공영방송이 이 따위 시가 홍보방송을 해야만 하는가.
아마 어떤 또라이 시가프릭 PD가 삽질한 프로인가 본데, 개념 좀 탐재하는 게 그리 어렵나. 담배는 어떤 종류든 독극물이다. 그에 관한 어떤 직, 간접 홍보 프로그램도 절대로 금해야한다. 담배와 관련 유일하게 가능한 프로그램은 오로지 금연 캠페인뿐이다.
케이블도 아니고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영방송 KBS가 “고군분투 쿠바 시간산업”이란 마약 홍보 프로그램을 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군분투 콜롬비아, 미얀마의 마약산업”이란 타이틀과 하나도 다를 바 없는 한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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