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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띠..교회 다니는분 싫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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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0 11:16: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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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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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띠..교회 다니는분 싫어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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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철 [가입일자 : 2003-01-0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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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나이드신 교인분(장터이용자) 싫어요..
앰프 구할려고 장터매복중인데
상태 좋다고 얘기해서 찾아가보면
후끼나 교묘히 보수한 상태더라구요
한번은 부산에서 대전까지가서 앰프 노이즈 때문에 허탕치고
어제도 상태좋다고 얘기한 앰프구매 하러 조기퇴근하구 찾아 갔는데
맥킨토시 유리판넬에 기포와 보수 그리고 프레임에도 도색
본인은 앰프에 대해서 잘모른다..
깨끗한것 아니냐며 되묻는 말씀끝에
한숨어린 시선의 끝은 십자가 걸린 벽면의 고통이네요
그리고 허탕치는 날에는
늘 제시선에 보이는건 십자가.....
십자가의 의미가 요즘은 하자보수 같이 느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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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목사님집에 세입자로 들어갔을때 보일러가 없더군요
이사후 자신의 집 보일러와 고유해서 살아야 한다는 뒤늦은 끝말...
모양으로 달아둔 보일러 스위치..
목사님 말씀은
젊어고생은 사서도한다
당신의 지금 고난은 하나님의 작은 시련이며
못가진자의 고통을 나누는 사랑이다...
추운겨울 머리맡에 주전자가 얼어버리는 골방에서
하나님 원망많이 하며 지냈죠
아침이면 가스불로 물끊여 샤워하던 대학원시절
마음속으로 교회를 다니지 않기로 했다가
요몇일 장터글 낚여서 시간낭비 기름값 낭비하며
느끼는건 구매 문의전 교인인지 물어보고 싶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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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같은 연배때문에 두번 모두 별만 없이 돌아섰지만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어제 하두 열불나서..자게에서라두 넋두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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