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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와 주관적 가치를 인정하기가 어렵긴 한가봅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3-10 07:28:37
추천수 0
조회수   318

제목

차이와 주관적 가치를 인정하기가 어렵긴 한가봅니다

글쓴이

최봉환 [가입일자 : 2009-06-07]
내용
몇년전부터 쭉 느끼는 거지만



사람이란 존재가 참 다른 사람이 나와 다를 수 있다는걸 인정하기 힘드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다른사람의 가치도 나의 기준으로본 사실로 판단하려는 현상이 많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같은 걸 먹어도 한사람은 맛있는데

다른사람은 입에 않맞으면 서로의 까탈스럼과 둔함을 인정하지 못하듯,



조금더 소리가 좋은 오디오나 티비를 쓰는 사람은때로는 브랜드에 속은 바보나 뻥쟁이로 취급되기도하고, 반대는 막귀나 무식으로 몰아 붙이기도 합니다





일에서도 다른 사람이 만든 소프트웨어나 음악, 영화, 책, 그림 등등은 비싸보이고,

자기가 하는 일은 너무 싸보이는 것도 같은 문제 아닐까합니다.



누군가 사이다와 콜라를 눈감고도 구별한다고 하면 다 거짓말이지만, 나는 두 헤드폰이 극명히 다른데 관심없는 주변사람 들은 그놈이 그놈이라고 한다고 뭣도 모른다고...

그런식으로 쉽게 생각해 버리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도 사기와 과장이 판치는 사회다보니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지만서도, 누군가가 그런 모습을 보이면 참 안타갑기도하고, 괜시리 삐딱해지기도 하고 합니다.

그리고 그런 자신을 보면서 "아! 나도 결국 그러고 있구나" 하는거 보면 어려운 문제이긴 한가봅니다.



아래 글에 댓글달다 주절 주절 횡수 하나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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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순 2011-03-10 07:46:29
답글

단순히 취향이나 사물에 대한 관점의 차이등은 인정이 되어야 겠지요. 그러한 것들은 애시당초 합의가 안되는 문제거든요. 여기서 박정현이 노래 잘하냐 못하냐 떠드는 모습이 바로 그런 부류에 속하죠. 그러나 진실 혹은 진리을 두고 벌이는 공방에서 너도 맞고, 나도 맞고 모두가 다 일리가 있어라는 식의 다원주의적 접근은 문제가 있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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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는 절대적인 것이며, 타협의 대상도 아니기 때문이죠. 오디오 실용과 비실용의 싸움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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