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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글이 하나 지워졌군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3-09 11:40:02
추천수 0
조회수   3,333

제목

밤새 글이 하나 지워졌군요...

글쓴이

박기석 [가입일자 : 2004-10-28]
내용
어제 밤에 그 글을 읽었습니다.

예전에도 비슷한 글을 올리고 삭제하셨죠.

네... 그 고충 충분히 이해합니다.



다만...



저는 다른 회원님께 여쭙고 싶습니다.

댓글 중에 글 지우시라는 분들도 몇몇 계셨는데...

그럼 그 분이 앞으로 또 아무 일 없는 듯 글 올리고 댓글 적고 하시면...

또 예전처럼 아무일없이 맞장구 치실 것인가요???



예전에도 자식분께서 그런 글 올리셨을때...

궁금합니다.

한 때 번개에서 자주 만나고 당구도 같이 치시고 했던 분들 중에서 그 이야기를 꺼내서 상담이나 충고를 해 주신 분이 계셨는지요?

계셨다면 그게 안 먹힌 것이겠군요.



어제 수많은 리플들 중 상당부분이...

회원님이 직접 겪었던 이야기들을 올려주셨습니다.

실명사이트인 이 곳에서 자신의 치부를 감내하고 드러낸 셈이지요.



앞으로 그 분이 다시 글을 올리면...

저는 제발 그러지 말라고 글을 올릴겁니다.

그 분을 매장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그 분도 회원이니까.. 치료를 시켜야죠.

모르는 척..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슥 넘어가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괜히.. 상관없는 사람이 이런 글 올리기가 좀 그렇지만..

아마도 많은 다른 분들도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시지 않나 싶어서 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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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좌진 2011-03-09 11:45:17
답글

저 역시, 그분 글들을 읽어봤는데 그렇게 부인을 존중하고, 걱정하던 글 속의 인상과 가족들이 느끼는 인상이 그렇게 큰 차이가 있다는 걸 확인하고 놀랐습니다. 역시 온라인 쪽으로는 상대방의 지적수준 정도 말고는 알 수가 없다는 것도 재확인했구요.<br />
그 분 글이 다시 올라오기 시작하면, 기분이 묘할 것 같습니다. 정확히 말해 매우 불쾌해질 것 같군요.

bagdori@yahoo.co.kr 2011-03-09 11:49:23
답글

좀 특수한 경우인데요, 그런 종류의 병은 자신이 병들어 있다고 생각하지 못하거나, 주변 사람들도..특히 우리나라처럼 음주 자체에 관대한 경우...병이라고 생각을 안한답니다. 병원에서 치료하는 게 답인데, 예후도 극히 안좋고...그렇죠.<br />
저를 포함하여 삭제하라고 하신 분들은, 환자의 권리를 생각해서 그렇게 얘기한 것 같습니다. 저도 그랬고요. 누구나 자기 자신의 병과 그것이 알려져서 불이익을 당하면 안되거든요. 특히 자신의 의사에

한다원 2011-03-09 11:50:09
답글

사람이라면 다시 글 못올리겠죠<br />
글이 삭제되니, 더 안타깝고, 걱정되는군요.<br />
저는 밤에 꿈도 꾸었습니다ㅠㅠ;;<br />

hansol402@yahoo.co.kr 2011-03-09 11:59:32
답글

그래도 올릴게 있고 내릴게 있는거죠.<br />
이건 내용를 심하게 말하자면 콩가루집안이게죠. 29살이나 먹고서 이런글이나 감정적으로 지르고...<br />
집안 가장만의 문제는 아니라 사료되어 얼렁 내리라 한거죠.<br />
차라리 회원들이 모르는게 나을뻔 했어요.

권윤길 2011-03-09 12:01:11
답글

지우라고 하신 건 글 올리신 분이 걱정되서 그런 것이겠죠.<br />
<br />
답이 없는 문제에요... 3자가 나서서 도움이 될게 사실상 전혀 없는 문제에 가깝죠.

장순영 2011-03-09 12:03:48
답글

글은 못 봤지만...어차피 온라인상이고...이런 저런 사람이 다 있게 마련이죠...뭐! 에휴)))

장재영 2011-03-09 12:04:27
답글

암말 않고 지켜보고있었는데 위로의 글 한줄이라도 달아놓을걸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br />
저역시 글이 삭제되니 더 안타깝고 걱정이군요. <br />
와싸다가 회원들간의 친밀도가 높고 실명제라해도 본인에겐 숨긴다고 능사는 아니죠.. <br />
자칫 와싸다인끼리의 개인적인 친분으로 서로 감싸기라는 오해를 불러올수도 있습니다. <br />
그정도 상황까지 왔으면 모 아니면 도인데 오죽 했으면 그런 글을 올렸을까싶기도하고.. <br />

전상우 2011-03-09 12:04:47
답글

오죽했으면 올렸을까 하는 생각 뿐입니다. <br />
생각없는 댓글에 더 많은 상처를 받지 않았기만 바랍니다.

박기석 2011-03-09 12:04:49
답글

이 글을 올린 이유는..<br />
글 지운 게 잘못 되었다는 것이 아닙니다.<br />
당연히.. 글 지워지겠구나... 예상했죠.<br />
안 지울 글이라면 아예 최초의 글도 안 지웠겠죠.<br />
<br />
다만...<br />
<br />
그 분이 또 아무 일 없는 듯이 활동할 경우...<br />
우리 또한 아무 일 없는 듯이 대응할 것이냐... 뭐 그런거죠...

bagdori@yahoo.co.kr 2011-03-09 12:06:04
답글

네...윤길님 말씀처럼 실제로도 제 3자가 나서서 해결할 문제가 아니죠. 주변분들의 충고가 도움이 되는 정도 같으면 병이라고도 안합니다. 도박하는 사람들 손가락 자르면 발가락으로 한다잖아요. 그것보다 더 무섭습니다. 죽어야 낫는 병이라고도 합니다.

정영순 2011-03-09 12:06:40
답글

여러말씀들이 많으시겠지만,저는 박기석님의 생각에 매우 동의합니다.

entique01@paran.com 2011-03-09 12:08:40
답글

오죽하면 그런글을 올렸겠습니까.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당사자의 상황을 절대 알수가 없죠. <br />
저도 그글을 보고 댓글을 달려고 했다가 못했습니다. <br />
당사자가 아니면 알수가 없으니까요. 어떤 사정인지 누가 잘못인지 안봤으니 알수가 없죠. <br />
따님 이라고 하시던데 ..... 안타깝습니다. <br />
<br />
희천님 께서도 "29살이나 먹고서 이런글이나 감정적으로 내지르고" 이런말은 조금

hansol402@yahoo.co.kr 2011-03-09 12:14:07
답글

ㄴ 글 쓰실때 가급적 누구를 지칭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생각은 누구나 다르기 때문에 지적한다는게 어려운겁니다.<br />
<br />
원문을 쭈욱 읽어보았고 개인적으로 친분도 있는분이라 안타깝기도 합니다.<br />
하지만 구구절절 감정에 올라서 던져버리는 글엔 가히 공감할 수 없거든요. 무슨 도움을 청하는 글도 아니고 그냥 까발리는... 진짜 도움이 필요하다면 그리 하면 안되죠.

김지태 2011-03-09 12:14:31
답글

사실 제가 와싸다를 비롯한 온라인 활동을 오프라인까지 확대하지 않는 이유가 이미 10여년전에 이런 비슷한 경우를 직접 겪어봤기 때문 입니다. 온라인상에서 봤던 것과 실제와는 엄청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br />
<br />
사실 어제 저도 적잖게 놀라웠지만 새삼스럽진 않았습니다

오희성 2011-03-09 12:15:53
답글

몰라서 약이되는 경우는 절대 아닙니다.<br />
<br />
다만.<br />
<br />
가족들에게 또 어떤짓을 하진 않았을지 걱정이 될뿐이죠.<br />
<br />
글을 올린 딸의 심정은 .....<br />
<br />
아비를 사회적으로 살해하고픈 .....그 정도의 마음 일테니까요.

mymijo@naver.com 2011-03-09 12:18:50
답글

정말 오죽했으면..하는 생각입니다..<br />
지난밤 회원님들 덧글보며 마음의 위안도삼고 조언도 얻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신동철 2011-03-09 12:30:51
답글

저도 매우 동의합니다.<br />
지우라고 하는 몇몇 분들의 댓글에 되려 의구심이...<br />
친분있는 회원 감싸기, 보호하기라고 하면 지나칠까요?<br />
여기는 자유게시판이고, 그 글은 나이 29세인 성인이 자신의 가정사 한탄을 자신의 의지대로 올린 글입니다.<br />
올릴 글이 있고, 올리지 말아야 할 글이 있다는 건.... 다른 경우가 될 것 같습니다. 이게 올리지 말아야 할 글이라고 하시는게 이해하기 어렵습니다.<br /

전상우 2011-03-09 12:33:59
답글

제일 기막혔던 댓글은<br />
'남자들은.....'어쩌고 더군요. 나참

mikegkim@dreamwiz.com 2011-03-09 12:36:36
답글

ㄴㄴ 헉 스럽습니다.<br />
꼭이 실명을 거론 하시지 않으셔도 될법한데., 딱 찝어 이야기 하실일까지야... ... 라는게 제 생각입니다.<br />
그냥 아시는 분들만 아시게 - 그 글의 조회수로 미루어 이미 자게에 오시는 분들은 모두 아시겠습니다만 - 실명을 쓰지 않으시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안영훈 2011-03-09 12:39:13
답글

인생사 참 어렵습니다...<br />
<br />

성인경 2011-03-09 12:42:52
답글

어제 뭔 일인가 하고 궁금했는데 컥... 다 알아버렸네요.<br />
걍 이 글도 내리시는게 어떨까요. ㅡㅡ;;<br />
한 사람의 가정사인데 3자들이 왈가왈부할 필요는 없지요.<br />
<br />
그리고 "그 분이 또 아무 일 없는 듯이 활동할 경우...우리 또한 아무 일 없는 듯이 대응할 것이냐... "<br />
싹 잊고 아무 일 없는 듯이 대해드리면 안될까요??

정성욱 2011-03-09 12:44:41
답글

저 또한 어제 그 글을 읽고 많이 가슴 아팠습니다~<br />
어제 그리고 오늘 참 할말이 많지만<br />
황보석님께서 저의 마음과 생각을 잘 표현해주신 것 같아서<br />
말을 이만 줄이려합니다.<br />
전 황보석님 말씀에 거의 500% 동의합니다

translator@hanafos.com 2011-03-09 12:45:07
답글

앗 명건님.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수정해 올리겠습니다.<br />
<br />
이 글 잘 올리셨습니다. 실은 저도 기석님과 같은 생각을 했지만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br />
어제 그 분의 따님이 올린 글 보고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하고 있던 일도 하지 못할 정도로... <br />
<br />
어제 글이 지워졌는데도 기석님께서 그 이야기를 다시 꺼낸 것은 그 분을 욕보이는 것이 아니라 <br />
오랫동안 온-오프라인에서의

translator@hanafos.com 2011-03-09 12:46:55
답글

애고 제가 글을 수정해 올리는 바람에 성욱님 글과 제 글의 순서가 거꾸로 되었네요.^^

mikegkim@dreamwiz.com 2011-03-09 12:48:02
답글

ㄴ 보석님 감사합니다 m(__)m

mikegkim@dreamwiz.com 2011-03-09 12:50:56
답글

ㄴㄴ 강귀종님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만.<br />
병인걸 알면 고칠 수 있는데 병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자세가 오히려 악화 시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br />
기석님께서 쓰신 글이 커뮤니티에 누가 되는 것도 아니고, 게시판을 잘못 찾아와 쓴 글 또한 아닙니다.<br />
<br />
글의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나이가 되지 않은 사람이 출입하는 곳도 아니니 그냥 다른 회원님들께서 - 어제 글을 보신

hansol402@yahoo.co.kr 2011-03-09 12:56:23
답글

딸의 말만 믿고서 한 가장을 병자로 취급한다는게 얼마나 무서운 얘긴데요..<br />
마찬가지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딸의 글은 감정에 받혀서 다소 오버된감이 있는걸 느꼈는데 조금 릴렉스하고 조금 심한 부부 싸움인듯한데 너무들 오버하시는건 아닌지 염려됩니다. <br />
우선 저런 글은 한번이면 족합니다 무슨 해결책도 없이 다시꺼내실 필요까지는...

karrma2012@naver.com 2011-03-09 12:57:29
답글

김명건 님 <br />
어제 그 글이 무슨 글이였는지 몰라서 그냥 패스 하겠습니다.<br />

mikegkim@dreamwiz.com 2011-03-09 12:58:13
답글

어차피 이글을 어제 글을 올리셨던 분과, 관계되는 분이 보시는 게 낫겠다는 제 생각이라는 말씀입니다.<br />
그 두 분이 보시고 남들이 이리 생각하다니 내가 중증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신다면 제일 나은 것이 아닌가요?<br />
그게 아니라면, 그리고 예전과 똑같이 행동을 하신다면 이 커뮤니티에 계속활동 하시기는 힘들 것 같고요.,<br />
<br />
나이 한두살 먹은 아이들이 쓴 글도 아니고, 글 쓰신 분 께서도 충분히 생각을 하

구행복 2011-03-09 13:02:31
답글

저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동일한 품질임을 절대 보증합니다. <br />
<br />
부모 특히 아버지의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폭언과 폭력을 통해 가족 구성원들이 느끼는 공포와 좌절감은 평생 지워지지 않는 마음의 상처를 남깁니다. <br />
그리고 예전에는 그런 일들이 빈번하게 일어났고 아버지라는 이름때문에 어느 정도 묵인된 행위였습니다. <br />
<br />
하지만 지금에 이르러 그런 잘못된 부분에 대해 묵인하기에는 그 후유증

translator@hanafos.com 2011-03-09 13:14:14
답글

저도 명건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가정 문제라고 해서 가정 내에서만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br />
또 사람들은 대체로 남과의 약속은 잘 지켜도 자기와의 약속은 잘 지키지 못합니다.<br />
<br />
그런 면에서 가정 문제를 밖으로 알리고 관심 있는 분들이 감시자 역할을 함으로써<br />
본인 스스로는 지키기 힘든 약속을 관심 있는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킬 수도 있게 됩니다.<br />
<br />
저는 그 분을 만나보신

moolgum@gmail.com 2011-03-09 13:22:22
답글

다른 것도 마찬가지지만 특히나 가정사의 경우 일방의 이야기만 듣고 무언가 조언.조치를 취한다는 것은 아주 금기시해야 할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감시자라고 하시는데 일반적인 3자도 아닌 온라인에서의 타인이 어떤 감시를 할 수 있을런지 극히 회의적입니다. (일반적인 3자는 옆집 사람처럼 지켜봤고,지켜볼수도 있지만 온라인은 절대 안 그렇죠)<br />
<br />
극단적으로 당사자가 치료 잘 받았고 지금은 다 나았다라고 글 올리면 우리는 "아.

박세철 2011-03-09 13:24:16
답글

어제 글 올리신 따님 분은 약간 감정적으로 글을 쓰신 것도 사실입니다만<br />
제 생각에는 이곳에 계신 회원분들한테 도움을 얻고자 올렸을 것 같습니다<br />
<br />
제가 그런 경우를 당했다면 아버지 친한 분들한테 도움을 요청드렸을 것 같거든요. 우리 아버지를 사회적으로 매장해 주십사가 아니라 본인이 병을 인지하고 고칠 수 있도록 말입니다<br />
가정 폭력의 해법은 본인이 잘못된 일임을 인지하고 반성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한

김영광 2011-03-09 13:48:31
답글

어제 글 보면서 따님분이 오죽했으면 그런 글을 올렸을까 생각이 들더군요.<br />
<br />
다름 사람 글에 지우라 마라 얘기하는 건 좀 무례한거 같네요. 자기 글에 대한 책임은 글 쓴이가 지면 되는거죠.

milano006@yahoo.co.kr 2011-03-09 14:04:44
답글

가정내에서 문제를 야기하는 많은 여자들이 있지만 남자인 제가 주위를 둘러보아도 대부분 남자가 원인이더군요.<br />
저는 술이 용인되는 이 사회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br />
"술먹고 그럴수도 있지" 라는 말 회원님들도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br />
글쓴이의 글이 사실인지 거짓인지 확인도 안되었지만 <br />
남의 얘기도 아니고 아버지 얘기를 그렇게 지어서 올렸다고 생각이 들지 않더군요<br />
저 역시도 글을 올리시고 아

김기홍 2011-03-09 14:11:29
답글

이번이 처음올린 글이 아니잖아요.<br />
알콜중독의 경우에는 분명히 "병" 으로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해야합니다.<br />
가족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수가 없습니다. <br />

손영민 2011-03-09 14:45:15
답글

윗분들 말씀대로 자녀분께서 도움을 요청한 글이라 생각 되더군요<br />
정말 오죽하면 공개된 게시판에 오픈을 할까 이런 생각도 들구요...<br />
상황 상황들을 생각하니 끔찍하더군요..<br />
<br />
아무쪼록 잘 치료하셔야 할텐데..<br />
다음엔 자녀분께서 너무 행복하고 고맙다라는 글을 보았으면 합니다.<br />

이유성 2011-03-09 15:13:28
답글

'29살이나 먹고서 이런글이나 감정적으로 지르고...' 이건 좀....따님이 감정적으로 지른건지 너무나 힘든 상황에서 미약하나마 회원님들의 위로 혹은 조언을 구하기위해 올렸는지 어찌 아시는지요?

최봉환 2011-03-09 16:38:33
답글

어제 글을 봤습니다.<br />
29살... 제가 볼때도 감정적이긴 했지만, 책임을 충분히 생각하고 글을 쓴것으로 보입니다.<br />
그것도 사회적 매장을 목적으로 한것이라기보단 조언과 도움을 구하는 느낌이었습니다.<br />
인터넷 상이기 때문에 따듯한 조언 한마디나 위로, 동감 등이 한계겠지요.<br />
저는 제가 직접 그런상황을 격어본적이 없습니다. (이에 대해선 감사할 따름입니다.)<br />
반대로 그렇기 때문에 전 어떤

김용규 2011-03-09 17:15:27
답글

댓글을 달지 않아도 많은 회원님들이 보시는 것은 틀림 없습니다.<br />
<br />
어쨋든 핵심은 한 가장으로 인해 가족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는 사실인거 같네요.<br />
오죽하면 29살 되신 따님이 그렇게 글 올리셨을까 하는 마음이 더 앞서는 군요.

최봉근 2011-03-09 17:30:46
답글

그나저나 진모 여성회원님이 올린 파렴치한 인간이 누군지 대충 감이 오는데요... 더럽게 정의로운척 하면서 개념없이 육갑떠는 인간이라 앞으로 인간이 리플을 달거나 글을 쓰면 뭐라고 해주고 싶네요...뭐 보아하니 그간글 삭제하고 아이콘도 없애고 그랬는데 좀 안나타났으면 좋겠어요

zerorite-1@yahoo.co.kr 2011-03-09 21:01:13
답글

어제의 글, 그리고 이전의 유사 글로 유추해볼때(이것이 소설이 아니라는 전제하에),<br />
그분은 스스로 통제가 불가한 상황으로,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보입니다.<br />
<br />
극단적 조치외에 답이 없어보이니 조언을 할 수가 없더군요.<br />
그분과 가까운 분들이 나서서 설득/치료를 받게 해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br />
(어제 글을 볼때 SOS24 가 생각나더군요)

haegang@yahoo.co.kr 2011-03-10 00:11:35
답글

그 정도 상황이면 100프로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본인이 그걸 인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기철 2011-03-10 01:37:52
답글

강선생님님,,, 어떤내용인지 정확히 잘 아시지도 못하시고,,, 이런글을 삭제해라 마라 하고 말씀하셨단 말씀이신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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