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의 전철타고 다니는데, 오늘 일이 있어서 차를 가지고 갔습니다.
가락동에서 명동까지 출근시간에 1시간20분정도 걸리는데..오늘 50분정도 걸리네요..
죽음의 수서에서 동부간선 타는 진입램프가 생각보다 덜 밀리더군요..
강변북도로 그럭저럭 잘 빠지구요..
퇴근 시간에는 명동에서 만리동 고개를 넘어 공덕까지 가는데..15분 ㅎㄷㄷㄷ
평소같으면 만리동 고개에서만 공덕5거리까지 막히면 30분이상 걸립니다. 서울역 앞에도 차가 별로 없고..
피크는 마포에서 강변북로 타는 램프..평상시 퇴근 시간이 아비규환인데.. 강변북로로 나가는 길이 뻥뚫려 있더라구요 ㅎㄷㄷㄷ
이거 고유가 때문에 그런거 맞죠? 다른곳은 몰라도 마포대교 밑 강변북로가 퇴근 시간에 그리 차가 없는것은 처음본 것 같습니다.
근데..차가 이리 없으면 출퇴근 연비가 좋아져 기름값 오른거랑 연비 따져 기름소모되는거랑 삐까삐까 할까요? -.-;
암튼 오늘 같으면 돈 있는 사람들은 차 탈 맛 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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