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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제 여자친구 경상도....

오, 그렇게 아름다운 지방에서 그런 무자비(?)한 일이...^^

그래도 대구 친구들 보면...재수씨들이 양가 부모님 챙기는 건 참 부럽더군요.<br />

우데예...서울 촌놈인 지는예 경상도 아지매들 사투리를 들을라카믄 마...애간장이 녹십니더....

사천(삼천포)... 대화가 연결이 안됩니다.. 대구는 살살 녹죠..

서부경남이 사투리가 억세긴 합니다만 통영이랑 사천쪽, 진주쪽은 쨉이 안됩니다. ㅡ.ㅡ^

저 통영쪽인데 안무뚝뚝해요 ㅠㅠ

아..전 진주쪽 정말 적응 안되던데요.<br />
<br />
말투도 사무적이고, 표정도 무뚝뚝하고...

이혜영님.. 개인차가 존재합니다만 진짜 많이 무뚝뚝합니다.. <br />
전화받을때마다 내가 사람이랑 통화를 하는건지 헷갈릴때 많습니다 ㅜ.ㅜ

거제도도 무시 못 함다. ㅡㅡ;

여자를 상냥하게...아님 무뚜뚝하게 만드는건 남자하기 나름 아닐런지요~

통영이나 거제도나 비슷하구요<br />
김은환님.. 그냥 업무상 전화만 하는데도 그래요.. 다른지역이랑 완전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ㅎㅎ

이건 이혜영 회원님 디스라는 ㅜㅜ;;;

ㄴ ㅜㅜ

저는 고향이 거제도이고 살기는 통영서 살았습니다.<br />
다행히 남자입니다.<br />

제가 부산에서 커봐서 아는데... --- 엥? 말투가 재수없게 왜 이래?<br />
부산 말도 억셀 때는 엄~청시레 억셉니다.<br />
<br />
통영하고 다른 건... 가스나들이 상냥할 때는 또 애간장 살살 녹인다는 거지요.^^

이경호님 말씀 듣고 보니....<br />
이혜영님.. 죄송함다... 통영인지 몰랐어요 ㅜ.ㅜ

제가 말씀드리고싶은거네요 ^^;; 자기남자앞에선 안그런다는거죠~ 애교만땅일껍니다...그여자분들도..

전화상으로는 강원도 소도시 여자분들도 장난 아니에요. 누구랑 얘기하고 있는건지 까먹게 된다는...

저희 어머님이 거제도입니다만 애교(?) 많으십니다. ^^<br />
그러나 경상도 여자 무뚝하다는거는 동의합니다. <br />
<br />
특히 경험상 안동이 그런것 같습니다.(마눌님 ㅠㅠ)

제 와이프가 창원이 고향인데 정말 무뚝뚝합니다. ㅜㅜ''

저희 어머님은 부산이신데...<br />
한 4시간 운전해서 여행가는 동안 입을 한시도 쉬지 않으십니다 ㅡㅡ;;;;<br />
<br />
통영에서 태어나셨어야 하는데...아쉽

충청도도 만만치 않습니다 울 마눌님을 봐을때 말이죠.//ㅜㅜ;

우리 와이프...경북이죠..

거제도 여자들 만나보시면 통영 여자들은 다들 선녀로 보입니다^^

전에도 제가 썼던글에 경상도 아가씨의 " 아니라예......몸 비비~"이소리 들으면 <br />
간장이 녹고 다리가 풀리며 동공이 안드로메다로 갑니다.

서울 여자분들도 무&#46861;&#46861;[뚝뚝]한 여성 많이 보ㅑㅆ슴다^^

진주가 처가입니다.<br />
아내는 사투리를 안 씁니....아니 못 씁니다<br />
(6남매 중 유일하게 서울말 씁니다.)<br />
용두동에서 태어났거든요.~~<br />
퇴근하면 한 번 쓱 쳐다보곤 끝입니다.ㅠㅠ<br />
기분좋으면 "왔어?"... 라고 한 마디 해주고요<br />
식사 준비 완료되면 "밥먹어"!....<br />
명절때 친정에 가도 별로 말을 안 합니다.<br />
처가식구들은 얘길 잘 하는데...<br

ㅋㅋ 우리마눌은 안동임다. 말 붙이기 힘듭니다. ~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