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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쌀이 나오면 당연히 묶은 쌀값은 떨어지고, 재고 때문에 떨이로 싸게 판 쌀들은 도정하면서 깨진 쌀알도 많았고 밥맛이 영~ 별로 였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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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맛이 별로인 쌀은 막걸리 담는데 썼고요, 어젯 저녁에 막걸리 담을려고 쌀 불려 놓은것 지금 시루에 찌고 있습니다. <br />

인상분이 생산자 즉 농민들 몫이 되어야 하는데 과연 그럴까 의문이 생깁니다.<br />
물가 인상 어쩌고 저쩌고 요란 떨지 말고 유통 구조 먼저 개선해서 이익이 고루 돌아가게 해야 하는데<br />

그나마 이제라도 농협이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을 분리하여 추진한다니 다행입니다.

지금까지 농협의 경제 사업은 매년 적자가 나서 신용사업에서 매꿨다는데, 분리 독립체산으로 간다면 6공때 농협에서 자리 만들려고 강제 분리 했다가 부실이 커져서 농협에서 울며 겨자먹기로 인수한 축협 꼴 날것이 자명합니다.<br />

쌀값이 오른 것은 올해 쌀생산량이 전국적으로 20%이상 줄었기 때문입니다. <br />
근데 문제는 올해 수매가가 20%이상 줄었다는 것이지요. <br />
수요에 비해 생산량이 줄었게 때문에 쌀값이 오르는 것은 맞는데 <br />
웃기게도 농민들은 그 혜택을 전혀 볼 수 없다는 것이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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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상 쌀을 농민들이 재고를 가지고 갈 수가 없습니다. <br />
연말에 농사지으며 빌린 빚을 갚아야 하는데 그럴려면

요즘 양파값, 마늘 값이 아주 좋은데요... <br />
그래서 시골에는 양파 마늘 농사 엄청 많이 짓습니다. <br />
경작지가 늘어도, 기상이 좋지 않아 작황이 좋지 않은 점도 있고, 중국, 인도의 작황도 안좋거니와 소비가 많아서 수입량도 줄고 해서 올해도 가격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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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런 마늘 양파는 정말 시골 할머니할아버지들이 품앗이 형태로 일하거나 아니면 대규모로 짓는 사람은 시골 사람들 인

농협 신경분리에 대해서 강기갑의원쪽에서는 문제있는 정책이란 얘기가 나왔더군요.<br />
요지는 신경 분리의 취지가 아니라. 지주회사제로 전향되면서 농협이 돈벌이에만 관심을가질거란 것이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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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 http://tln.kr/4i84d

한 공기 쌀값과 커피 한 잔 가격을 비교해 보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