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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많이 올라오지 않는다고 걱정만 하지 마시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3-08 10:07:18
추천수 0
조회수   544

제목

글 많이 올라오지 않는다고 걱정만 하지 마시고...

글쓴이

이승철 [가입일자 : 2001-12-12]
내용
글 좀 많이 뽑아주세요.



될 수 있으면 '양질'이면 좋겠죠.





저는 신변잡기 부류의 글 이상을 쓸 머리와 소양이 되지 않지만



좋은 능력을 갖추신 분이 와싸다에는 많으니



좋은 방향으로 가기를 기대하고 있죠.





분명히 지금 자유게시판은 슬럼프(?)입니다.





글도 줄었고



안타깝지만 그리 좋은 글을 찾아보기도 쉽지 않네요.





누구를 탓하겠습니까?



아니 사실 무슨 걱정이겠습니까?



먹고 사는 일과 직결되는 일도 아닌데요.





하지만, 먹고 사는 일 외에도



잠깐의 여유와 휴식이 필요하기도 하고



속으로 고민했던 일을 털어놓고 싶을 때도 있고



나만 아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풀고 싶기도 하고



내가 조금 더 아는 분야에 관해 여러 회원에게 설명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 사회의 썩은 부분을 비판하거나 서로 고민하고 토론하는 것도 나쁘지 않죠.





마지막으로 기우겠지만



좋은 글을 알아보는 회원님의 안목도 중요하지 않을까요?





허심탄회하고 진솔한 글에 장난스럽고 산만한 댓글



공들여 좋은 정보를 쓴 글에 뭐 다 알고 있다라는 식의 무안한 댓글



한 번 같이 어울리고 싶은데 전혀 그 틈을 주지 않은 매정한 댓글



아무튼, 상황에 그리 맞지 않는 조금은 지저분한 반응과 댓글



이런 것도 참 그렇습니다.





좋은 게시물과 게시자를 알아보고



더 좋은 것을 뽑아내도록 격려하는 것도



와싸다 게시판을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쓰다 보니 조금 거창해졌는데요.





사는 이야기



함께 웃고 슬픔은 나눌 수 있는 이야기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이야기



잘못을 잘못이라 말하는 단호한 이야기





서로 인정하고 베풀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도 그래 왔고



앞으로도 그럴 수 있는 것이



와싸다 게시판의 힘이니까요.





오전부터 잡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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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es09@gmail.com 2011-03-08 10:15:53
답글

네.... 그렇게.. 조심하겠습니다...

이현창 2011-03-08 10:26:48
답글

마음의 여유가 없으니 하루 종일 와싸다를 보면서도 글 하나 올리고 댓글 하나 달기 힘들더군요. 2003년 가입했을때나 지금이나 늘 똑같은 마음입니다만, 지금은 제가 숲 안에 있지 않고 숲 밖으로 나와 숲을 바라보고 있는듯한 기분입니다.

이승철 2011-03-08 10:32:17
답글

윤석준님 의견 존중합니다.<br />
<br />
그런데 정말 정중하게 부탁합니다만 여기선 딱 거기까지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준 2011-03-08 10:44:48
답글

뭐...돌을 던지면서도 돌을 던지는 줄 모르니 말해 무엇하겠습니까<br />
진현호님은 제가 그 정도도 구분 못하는 사람이라 생각하셨다면 오히려 제가 유감이군요<br />
<br />
쓸데없는 소리 안하겠습니다. 뭐하러 쓸데없이 온라인에서 정력을 낭비하겠습니까?<br />
그냥 마음맞는 몇 분들끼리 잘 사셔요 저는 그냥 눈팅으로 남겠습니다. <br />
그럼 이만

이승철 2011-03-08 11:08:22
답글

마음 맞는 분들끼리 잘 살라... <br />
<br />
왜 이런 비아냥을 다수에게 하고 가시나요? <br />
일단 제 이야기만 하자만 그리 마음에 맞는 분도 별로 없습니다. 와싸다에는요... <br />
맞춰가는 거죠. 그리고 정 아니면 피하는 것이고요. <br />
<br />
정말 다른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손가락질 받을 만한 <br />
그런 "끼리끼리'가 무엇인지 <br />
마음속 깊이 단 한 번만 생각해봐 주

전상우 2011-03-08 11:34:15
답글

이러니 욕먹지.

moolgum@gmail.com 2011-03-08 11:44:37
답글

그럼 오프라인에서 정력 낭비하시겠군요. 뭐 아뭏튼 알아서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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