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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꿈에서 본 이상한 광고 문구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3-08 09:43:59
추천수 0
조회수   356

제목

며칠 전 꿈에서 본 이상한 광고 문구

글쓴이

권윤길 [가입일자 : 2003-06-26]
내용
며칠 전 꾼 꿈인데 그 문구 생각하면 지금도 혼자 ㅋㄷㅋㄷ 거립니다.

=_=;;;



꿈속에서 어느 길을 지나는데 초대형 현수막이 건물 벽에 걸려 있는 겁니다.

아주 산뜻한 대형 현수막이었는데 문구는 이렇게 시작을 합니다.







100% 우리 콩과 고급 원두의 만남.









그리고 밑에 줄에 있던 제품명은...











된장맛 커피, 구수함을 즐기세요.









자다가 웃겨서 깨서, 자는 마눌 깨워서 너무 웃기지 않냐고 얘기를 했는데...

실없는 소리하려고 깨웠냐고 짜증만 내더라구요.



근데 왠지 저거 상품성이 0.1mg 정도는 있어 보이는 것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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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2011-03-08 09:55:31
답글

음...보통 원두는 향이지 맛은 별로 없으니<br />
괜찮을것 같기도 합니다<br />

나순주 2011-03-08 09:56:57
답글

된장이 그냥 커피라면... 똥은 T.O.P. ㄷㄷㄷㄷㄷㄷ

권윤길 2011-03-08 09:59:40
답글

ㄴ 청국장 에스프레소 한 잔 하실래유? ㄷㄷㄷㄷㄷㄷㄷ

임대혁 2011-03-08 10:15:01
답글

같은 냄새라도 묘한 매력이 있는 맛이 있습니다...같은 청국장 비스무리한 냄새도 어떤건 정말 좋게 봐줄래야 봐줄수 없는 똥냄새고 어떤건 정말 맛있는 냄새.....열대과일 두리안도....제대로 맞으면 중독되는 냄새인데 잘못 맞으면 설* 냄새.....남미 살사 소스도 잘못맞으면 여름 땀섞인 겨드랑이 냄샌데 잘만든 음식보면 묘한 중독력을 갖고있는 최고음식.....치즈도 그렇고.....전부 아주 미묘한 차이 인거 가터요.....

김재희 2011-03-08 10:15:47
답글

카라멜 청국장라떼~~<br />
된장프라푸치노~

안영훈 2011-03-08 10:20:24
답글

자는 마눌 깨워서 너무 웃기지 않냐고 얘기를 했는데... <br />
실없는 소리하려고 깨웠냐고 짜증만 내더라구요. <br />
<br />
-짜증을 므흣으로 승화시키셔야죠...ㅠ

권윤길 2011-03-08 10:36:05
답글

저런 가게가 정말 생기면 제가 청국장 라떼 한 잔씩 돌릴께요. 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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