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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조,길옥윤 이분들은 재즈1세대로서 우리나라 재즈역사의 한페지를 장식했다고 할 수 있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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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안보셨다면 유튜브에서 '엄토미'로 검색해보면 8중주단에서 연주하는 이분들의 젊은시절 연주 1컷을 볼 수 있습니다..<br />
여기서 이봉조선생님은 소프라노색스폰을 연주하네요 60년대 라이브공연 같은데 당시는 이런류의 음악들이 유행했나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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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소니롤린즈의 '색스폰거상'이란

게리 멀리건에 한동안 귀가 먹었지요...물론 지금도 게리 멀리건이 최고라고 생각은 합니다만.......데이빗 샌본의 그 사탕발림같은 멜로디 지금 듣고 있어요 밥 제임스 아자씨하고 같이 하는걸로........우하하

테너색소폰 소리를 존콜트레인부터 들어서 인지 그 소리가 가장 베이직한 소리로 들려요..<br />
음악소리나 스피커 소리나 처음 좋게 들리는 것이 각인이 되는 듯 합니다. <br />
테너 메탈피스 쪽은 콜트레인.. 뿔피스 계열은 스탄 게츠 <br />
알토는 당연히 찰리파커.. 요즘 시대는 데이브코즈 .. <br />
이거 음악 성향 보다는 색소폰 튜닝(?) 조합 기준이 되어 버렸네요..^^

전 알토는 찰리 파커, 캐논볼 애덜리<br />
바리톤은 제리 멀리건..(요즘 들어 많이 듣는데 좋습니다) <br />
테너는 소니 롤린스, 존 콜트레인 초기 작품 ..<br />
요즘은 요런 음악을 주로 듣고 있습니다. ^^

Paul Desmond. Jerry Mulligan

콜트레인이 소프라노로 My Favorite Thing부른거 참 멋집니다.<br />
마일즈데이비스랑 So What같이 한거도 좋고....솔로 돌아가며 하는데 자기 차례 아닐때 서로 담배 피면서 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