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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해서 출줄한 생각에 지금도 끓고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 즐겨먹었는데 언젠가부터 파는곳이 안보였습니다<br />
몇일전 동네 슈퍼에 얼큰한맛을 들여다놨길래 한 묶음 샀습니다<br />
너구려보다 맛있습니다.면빨도 쫄깃하구요<br />
저는 순한맛이 더 좋더라구요.ㅎㅎ<br />

순한 맛이 있군요...요즘은 홈플러스 & 이마트에서 팔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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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뎅 반장 넣으면 딱이더군요..^^

생라면 말고 보통 라면 중에서는 오뚜기 진라면 매운 맛이 최고더군요.<br />
맛도 제 입맛에 맞고 거기에다 면발이 쫄깃하고 매끄러워서 좋습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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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색 봉지에 든 전통? 혹은 정통? 삼양라면은 맛이 뭔가 좀 빠진 듯하고<br />
면발도 거칠어서 제 입맛에는 영 아니올씨다던데 맛있게 조리하는 무슨 비법 같은 게 있나요?<br />
최고라고 칭찬하는 분들이 많던데 조리 방법이 틀려서 맛이 시원찮은 걸까요?

삼양라면의 기업정신이나 농심에 당한 그런 억울함은 충분히 공감하나 <br />
제입맛에도 .. 좀 안맞더군요.<br />
저도 진라면 매운맛이 깔끔하고. 그다음에는 안성탕면입니다.

오뚜기는 마요네즈 만들고 남은 계란흰자로 라면 만들어 안좋아요..=3=3=333<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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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직까진 삼양사가 가장 속편하더군요...예전의 삼양은 아니지만..

저도 가끔 진라면 매운맛 먹습니다 맛은 있어요...^^

바지락 칼국수 면을 안튀겨서 국물맛이 션합니다.

그러지않아도 출출한차에 농심 설렁탕면 하나&#45133;일까하다가 계란3개 삶아먹었습니다..<br />
어느 대학병원비뇨기과 교수가 말하기를 숫컷의 스태미너식품은 최고라는군요..저는 뭐 랖스터.보신탕..<br />
홍삼 등등 그런건줄알았습니다..갠적으론 기분에따라 농심.삼양..가끔씩먹습니다...노심 신설렁탕면은.<br />
맛없서요..

라면 드실때 다진 마늘 넣어 드셔 보세요. 마지막에 고춧가루 조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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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계란은 안넣게 되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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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라면이 심심하긴 합니다..^^;

군대생활할때 신라면이 먹고 싶은데 항상 진라면만 보급되더군요. <br />
전투경찰입니다. 일반 군인은 모르겠지만 전경은 지역 유지분들이 후원해서 동네슈퍼를 통해서 라면을 조달받습니다. 절대 신라면 안들어옵니다. 얼마 되지도 않는 푼돈에 슈퍼에서는 항상 진라면만 보내주더라구요. 군인이 이거보내달라 저거 보내달라 못하는거 아닙니까 ... 주면 감사히 먹는거죠. <br />
여튼 병장 달고는 진라면 안먹고 내돈주고 신라면 사먹었습니다. ㅋㅋ

진짜 포장마차에서 파는 우동 같은걸 먹고 싶어서 <br />
마트에서 ..인터넷에서 이거저거 사서 <br />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만들어 본적이 요근래 있었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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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시도를 해보니 좀 나아진 맛을 찾기는 했는데<br />
역시 포장마차 우동은 포장마차에서 먹어야^^

오래전 대전역에서 새마을호 지나가길 기다린다고 3~4분씩 정차할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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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먹던 우동이 참 맛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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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니가 급하게 사오시곤 했었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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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별거 아닌거 같은데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아... 사올수도 있는건가보네요. 전 아버지와 기차를 타면 자의반 타의반으로 대전역에서 우동을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30초 안에 먹어야하는거 아닌가요? 기차 올때쯤 시간 맞춰서 내려서 빨리 먹고 바로 탈수 있도록 있게 온도도 살짝 맞춰놓는다고 하던데요...ㅋㅋ

대전역 가락국수 아직 파나요? 저도 어릴적 엄미랑 자주 먹었던 기억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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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열차 대전역 정차하면 자는 애기(저) 깨워서 먹던 기억...<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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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때까지 못잊을것 같아요 엄니랑 야밤에 어디에 간건지 기억은 안나지만...ㅡㅡ

우동이아님 가락국수...ㅎㅎ

제 기억으로 기차떠나기 전까지 동생과 후루룩~급하게 먹었는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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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는 일회용 용기로 바뀌었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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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국수? 우동?...면발은 굵었잖습니까? ㅎㅎ

저도 대전역에서 한번먹어본있습니다 본가가 충청도라서요 맛이있섯다는...

일반 삼양라면에 고추가루 1T넣고 청양고추 2개 썰고,, 오뎅 반장 넣고 끓여봐요..<br />
아니면 오뎅대신 풀무원 왕만두 2개넣고 ㅋㅋ<br />
틈새라면도 별로고 오뚜기 라면도 별로에요..

암튼 농심이라는 회사는 "쓰레기" 라면 이라고 생각됩니다.<br />
세상에 세상에 지저분하다하는 지저분한건 다 나왔을지 싶은데.., ㅡ,.ㅡ^<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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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빈님께 질문 드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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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는 마요네즈 만들고 남은 계란흰자로 라면 만들어 안좋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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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분에 대해서 좀 자세히 알수있을까요?<br />
출처라든가 직접 보셨다던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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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지는게 아니라 궁금해서 그렇습니다 <br />
제가 알고있는거랑 틀려서요 ^^

오뚜기 직원한테 들은 얘기라서...ㅠㅠ 계란이 들어가 안좋은건 아니구 단가가 약간 저렴하답니다

다 좋은데 기업이란게 이미지가있어서 ........... 그놈의 이미지만 떠올리면 10년전에 뭣모르고 먹었던 라면까지 속에서 올라올려고하니.... 제생각은요 단순히 맛을 떠나서 기분이 나쁘다는겁니다. 그것들 여태 했던일들을 떠올리면 라면이 목귀녕으로 안넘어갑니다.

오뚜기가 가장 재료가 저렴하지요^^ 조미료 비율도 높은것 같고........뭐 라면이 몸에 좋은 음식일리야 없겠지만 그래도 라면 먹고 싶으면 항상 노란봉지 삼양라면 입니다....

삼양라면 먹는 이유가 먹으면 배가 안아픕니다. 농심은 먹으면 정말 배아파 죽습니다 ㅠ..ㅠ<br />
저랑 안맞는듯..<br />
근데..삼양 라면 먹다가 농심꺼 먹으면 정말 짭니다 ㅋㅋㅋ

저는 생협에서 우리밀 감자라면을 사먹습니다. 삼양에서 만든 겁니다. ㅎㅎ..

장수면이 최고...인스턴트 답지 않은 쫄깃함과 갖가지 야채로 국물 낸 담백한 맛...장수면 먹기 시작하면, 다른 라면은 못 먹어요. ^^

삼양 맛있는 라면 짭니다. 짜서 맛있는가 봅니다 그래도 입맛에는 농심이 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