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의 이런 빌라도 전세가 6천5백만원이면 되는군요.
(사진은 '다음 로드뷰'로 찍었습니다.)
서울에 전세가격이 너무 올라서 방을 못구하신분들이 서울인근으로 가신건지 서울인근도 덩달아 뛰어버리고...
저도 여기저기 몇군데 알아보니 주차장 있는곳은 말도 아닌 가격이고,
그나마 그럭저럭 조금이나마 봐줄만한곳은 주차장이없고...
서울에 꽤 오래살았지만 서울집값이나 전세값은 확실히 말도아니게 비싼곳이 많은듯 합니다.
애시당초 서울에서 태어나신 서울토박이신분들은 뭐 어차피 여기서들 사시겠지만...
지방에서 오신분들은 만약 먹고살만한 여유가 된다면 아마,고향으로 돌아가거나 아니면 평소에 그리던 동해나 제주 또는 전원주택등으로 떠날분들이 거의대부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서울에 살고싶어서 사는분들은 얼마쯤 될까요.
먹고살려고 하다보니 서울(수도권)에 계신분들이 조금 더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물가는 오르고 기름값도 덩달아 오르고 전세는 하늘높은줄 모르고 치솟아오르고...
요즘 서민들 진짜 살기 팍팍하시겠어요.
직장이 제주도에 계신분들이 가끔 부럽기도 하네요.
제주에서 일하고 저런곳에서 전세라도 살면서 주말엔 제 애마로 서울처럼 교통체증없이 시원스레 달리며 살고싶다는 별 잡생각도 해봅니다.
(하긴,요즘 기름값이 비싸서 서울에 차량이 좀 줄었더라구요.^^;;;)
와싸다니깐 이런 별스런 하소연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