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를 적는 와중에 삭제해버리신듯.. 없어져버렸네요..

제가 적은 메모내용이 좀 아까바서리.. 그냥 글로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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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 자작한답시고 LP-1000한대를 완젼히 폭파시켜 봤었는데요.. ^^

1. 다이렉트 턴으로 플래터가 아주 부드럽습니다. 시작/멈춤시에 소리가 나면 안될것 같습니다.

아마도 오일이 좀 모자라는 현상이 아닐까 하는데요.. 플레터를 들어내고보시면 스핀들(센터축)이

있습니다. 손으로 잡아당기면 빠지니까요 빼내어서 윤활유 상황을 좀 확인 해보시고 , 말랐다 싶으시면

기름좀 넣어주세요.. 아마도 자동차수리하는데 가셔서 미션오일정도 없으면 엔지오일..

그리고 LP-1000의 플래트 축이 기울어진 것이 가끔씩 장터에 보이더군요.

아마도 축이 부분이 좀 약한것 같습니다. 이동시에 반드시 플래트를 분리하여 이동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2. 톤암이 안정적이라면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리프트(톤암올리는)는 조금 움직여도 상관없고,

안티스케이팅은.. 음.. 몇달되어서 가물가물한데 아마도 고정하는 나사가 있을듯 합니다.

LP-1000의 톤암이 일본수미콘톤암의 OEM이라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톤암만 분리해서 사용해

봤는데, 상당히 느낌이 좋았습니다.



3. 침압이 높은것보다 낮은것이 LP에는 더 좋지 않습니다. 소리도 좀 날리구요..

침압을 조금더 걸어주시고.. 음반을 녹음이 좋은걸로 한번 테스트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꼭 오버행을 확인해 보시구요.



저 개인적으로는 LP-2000보다 완전 수동인 LP-1000을 더 좋아하고 권해드립니다.

좋은 소리 찾아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