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저 자가 저렇게 하고 돌아다니겠습니까?
왜 이 나라에는 잘못을,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하는 용기있는 사내가 하나도 없단 말입니까?
말하다 본의 아니게 실수 할 수도 있고, 일하다 본의 아니게 잘못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럼 솔직히 시인하고 사과하며 용서를 구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끝까지 난 잘났다, 니들이 틀렸다, 그러니 입 다물어라...
설혹 국민이 틀렸고 자신이 옳다고 해도 그걸 국민에게 설득!!을 시켜야 하고, 그걸 설득시키지 못하게 되면 국민의 의견에 따라야 하는 것을...
이건 첨부터 저 위에 쥐색퀴들부터 오해다, 국민이 잘못 이해하고 있다... 등등 이런 치사하고 비열한 발빼기를 자행해왔기 때문에 전체에 만연되었다는 생각은 저만의 착각일까요?
아니면 위에서 아래까지 다 저런 무대뽀 마인드(남들이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나만이 정답이다, 밀어붙이면 된다)를 가진 이들로 코드 인사를 해서 저런 걸까요?
저 웃는 얼굴을 보니 참으로 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기 잘못을 끝까지 인정하지 않으려고 되도 않는 일을 또 무리하게 추진하는건 아닌지 심히 우려되는군요. 그게 다 국민세금으로 추진될 터인데 말이죠.
물론 다행히 저게 실효성이 있어서 문제 해결에 좀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씁쓸한 마음으로 바래 봅니다.
윤석준님께서 2011-03-07 14:11:03에 쓰신 내용입니다
: 아무리 생각해도 정신병자가 아니고서야 어떻게 저럴 수가 있는 건지
: 제 이해력으로는 절대로 이해가 불가능합니다.
:
: --------------------------------------------------
:
: [사진]침출수 퇴비 냄새 맡는 정운천 최고위원
: 머니투데이 | 이천 | 입력 2011.03.07 13:14 | 수정 2011.03.07 13:25
:
:
:
: 정운천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7일 오전 경기도 이천 한 농가에서 열린 구제역 매몰지 침출수 퇴비화 시연회에서 퇴비의 냄새를 맡으며 웃음을 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