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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렌스 계약직전, 토스카로 변경했던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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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7 12:19: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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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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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렌스 계약직전, 토스카로 변경했던 이유;;;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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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찬 [가입일자 : 2002-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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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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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쯤 신차 구입했던 토스카 차량 오너입니다.
그당시 기아에서 카렌스신형이 출시되어 인기를 끌고 있었습니다.
차를 바꾸려고 하는데 아이들이 막 커가기 시작하니 7인승이면 참 좋겠다 생각하여
신형 카렌스로 결정을 하고 계약직전까지 갔었습니다.
그런데 동호회 홈피에 들어갔다가 우연히 카렌스의 사고사진을 보게되었는데
상당히 충격적인 사진이었습니다.
당시 카렌스에는 운전자만 탑승한 상태였는데, 후방추돌을 당한 차체는 운전석과 조수석만 남아있고 2열,3열이 프레스로 누른것처럼 완전히 찌그러져있었습니다.
뒷자석에 사람이 안타고있었기에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식구들이 보통 2열,3열에 탑승할텐데 상상만해도 정말 아찔하더군요..
그 사진을 보고 다시 차종을 바꾸어 트렁크 있는 승용차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만에하나 사고를당하더라도 뒷좌석 탑승객까지 밀고들어오기전에 완충작용을 해줄 트렁크가 꼭 있어야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며칠사이 자주 올라오는 현대차 추돌 사진을 보니 그당시 생각이 또 떠오르네요..
만약 그차가 승용차가 아닌 트렁크없는 카렌스같은 차였다면 뒷좌석 승객의 운명은 또 달라질수도 있었겠지요??? ㄷㄷㄷㄷㄷ
요즘 한창 광고중인 쉐보레 올란도가 무척 땡기긴 합니다만, 혹시 차를 또 바꾸더라도 같은가격대의 승용차를 선택하게될것같습니다.
옵션이나 편의성 보다는 주로 뒷좌석을 이용할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이 되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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